대한간호조무사협회 ' 간호조무사 시험응시자격 학력제한 폐지' 의지.....

입력 2024년03월15일 12시38분 송선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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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50차 정기대의원총회, 90만 간호조무사 회원 시대.....

[여성종합뉴스] 대한간호조무사협회 제50차 정기대의원총회가 3월 14일 서울 글래드호텔에서 곽지연 회장은 개회사를 통해 “2024년에는 90만 간호조무사 회원 시대가 열린다며 협회는 ‘90만 간호조무사의 힘, 정치세력화로 단결’을 2024년 슬로건으로 선정했고, 간호조무사 권익향상과 처우개선에 노력할 것”이라고 했다.

 

이어 “의료법 제80조 제1항 제1호를 개정해 간호조무사가 받는 차별을 해소하고 한 맺힌 눈물을 멈추게 하겠다”라고 ‘간호조무사 시험응시자격 학력제한 폐지’ 의지를 굳게 다졌다.

 

제22대 총선을 맞아 간호조무사 정치세력화에 박차를 가해 90만 간호조무사 대변자를 정치적으로 진출시키겠다고도 강조했다.

 

“지난 50년 동안 단 한번도 이루지 못했던 꿈, 이번에는 해낼 수 있다”라며, “지난해 1인 1정당 가입 운동을 대대적으로 추진해서 이룬 성과를 발판으로 90만 간호조무사가 단결하여 ‘간호조무사 국회의원’ 꿈을 실현해보자”라고 말했다.

 

이어진 축사에서 국민의힘 조명희 의원은 “지난 해 가장 기억에 남는 것이 간호법 폐지다”라며, “간호조무사의 권익을 위해서 최선을 다하겠다. 한국판 카스트 제도를 없애는 데 힘을 보태겠다”라고 강조했다.

 

50차 정기대의원총회에서 간호조무사 권익 향상을 위한 대의원 결의문을 채택했다.

 

결의문에는 ►간호조무사 시험응시자격 학력제한을 폐지하고, 위헌적인 의료법 제80조 제1항 제1호를 반드시 개정 ►초고령시대 간호조무사 역할 확대를 위해 일차의료 만성질환관리사업, PA제도화, 지역사회 통합방문간호사업에 간호조무사 참여 실현 ►간호조무사의 처우 개선을 위해 의료취약지 간호업무수당과 일차의료기관 간호인력수가 신설, 간호조무사 대체인력지원센터 운영예산 확보 ►제22대 국회의원 총선거에서 간호조무사 권익 대변자의 정치적 진출 실현이 담겨있다.

 

한편, 이어진 2부에서 간무협은 2023년 정기감사 결과와 주요사업 추진실적 보고 등을 진행했으며, 2024년 주요 사업계획과 예산에 대해 논의 의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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