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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성종합뉴스] 평택해양경찰서(서장 최진모)는 평택해경구조대가 지난 19일 11시경 경기 화성 제부도 해안산책로 인근 식당에서 화재가 발생하여 신속히 초기 화재 진압을 완료하고 할머니(60대) 1명을 구조하였다고 밝혔다.

당시 평택해경구조대는 관광객들의“불이야!”라는 소리에 구조대장 등 7명이 소화기 4대를 가지고 현장에 출동하여 신속히 식당 내부로 진입하였다.

평택해경구조대는 진입과 동시에 불을 즉시 진압하고 내부에 있던 식당 주인 할머니를 구조했다. 구조된 할머니는 호흡곤란 증상을 보였으나 건강에는 이상이 없는 것으로 확인됐다.

주변 상가 주인들은“초기 진압이 안됐으면 할머니께서 위험하셨을 수도 있었다”라고 말하며“주변 상가로 불이 확산되지 않게 막아준 평택해경구조대에게 감사하다”라며 훈훈한 미담을 전했다.

이후 평택해경구조대는 초기 화재진압 후 현장을 보존하고 출동한 소방에 할머니를 인계했다.

평택해양경찰서 조호진 구조대장은“국민의 안전을 위해서라면 물과 불을 가리지 않는다”라고 말하며“자칫 대형화재가 날 뻔한 상황에서 신속히 화재진압과 인명구조를 구조대원들에게 감사하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