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주시 우범기 시장, 튼실한 복지 위해 민생현장으로

입력 2024년03월28일 05시44분 이경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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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7일 ‘2024년 제10차 민생현장 행정’ 일환으로 육아·돌봄시설 현장점검 나서

[여성종합뉴스/이경문 기자]우범기 전주시장이 시민들이 일상에서 누리는 신바람 복지 구현을 위해 육아·돌봄 현장을 찾아 나섰다.


우범기 시장은 27일 ‘2024년 제10차 민생현장 행정’의 일환으로 오는 4월 개소를 앞둔 노송 공동육아나눔터와 노인과 아동 등 모든 세대가 함께 이용할 수 있는 복지 거점 공간인 세대통합형 돌봄센터 조성사업 현장을 차례로 방문했다.


먼저 우 시장은 유니세프 아동친화도시로서 양육친화적인 사회를 만들기 위해 올해 4월 개소 예정인 노송 공동육아나눔터를 찾아 시설물 구축현황 등 개소 준비상황을 꼼꼼하게 점검했다.


전주지역 6번째 공동육아나눔터로 조성된 노송 공동육아나눔터는 지난해 3월 공간 발굴에 이어 지난 10월 신한금융그룹 공모사업에 선정돼 총 8400만 원 상당 리모델링비를 지원받아 그간 내부 인테리어 공사를 진행해 왔다.


이 자리에서 우 시장은 노송 공동육아나눔터가 예정대로 오는 4월 차질 없이 문을 열 수 있도록 철저한 시설물 안전 점검을 지시하고, 개소 이후 공동육아나눔터가 활기를 띨 수 있도록 홍보에 만전을 기해줄 것을 주문했다.


이와 관련 시는 현재 5개 공동육아나눔터를 운영하며 월평균 350여 명에게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공동육아나눔터에서는 △공간나눔(실내놀이터, 장난감도서관 운영) △돌봄나눔(가족품앗이 활동, 부모교육 등) △자원 나눔(장난감 대여, 홍보 등)의 3가지 주요사업이 추진되고 있다.


우 시장은 이어 덕진구 인후동에 총 6층 규모의 건물로 조성되는 복지 거점 공간인 세대통합형 돌봄센터 조성 예정지를 찾아 추진 상황을 점검했다.


세대통합형 돌봄센터는 노인과 아동 등 모든 세대가 함께 이용할 수 있도록 건물 1~2층은 노인복지관 분관, 3~4층에는 육아종합지원센터 등이 각각 설치될 예정이다.


이 가운데 노인복지관 분관에서는 노인들의 우울감 해소를 위해 다양하고 전문적인 여가 프로그램이 운영돼 시민들의 활기차고 행복한 노후생활을 지원하게 된다.


함께 입주할 육아종합지원센터는 보다 양질의 보육환경을 제공하기 위해 △보육 교직원의 교육 및 상담, 보육컨설팅 등 어린이집에 대한 지원 △부모교육 및 상담 △영유아 체험프로그램 운영 △장난감(도서)대여 및 시간제 보육서비스 등 가정양육을 지원한다.


이에 우 시장은 향후 조성될 세대통합형 돌봄센터가 지역 내 다양한 세대가 상호작용하며 지역사회의 결속력을 높이는 역할을 담당할 예정인 만큼, 안전한 공사 및 주민 편의를 위한 추가 콘텐츠 발굴 등을 주문했다.


우범기 전주시장은 “도시 곳곳에 다양한 계층이 누릴 수 있는 복지시설을 늘려 맞춤형 복지서비스를 제공하도록 세심하게 들여다 볼 것”이라며 “시민들이 일상에서 보편적인 복지서비스를 누리는 데 불편함이 없도록 지속적으로 개선하고 발굴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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