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 중구보건소, 요양보호사 대상 ‘어르신 만성질환 약물 관리 교육’

입력 2024년03월28일 19시15분 민일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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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성종합뉴스] 인천 중구보건소는 지역 어르신들의 약물 부작용 위험을 예방하고자 국민건강보험공단 인천중부지사 소속 요양보호사 40여명을 대상으로 ‘어르신 만성질환 약물 관리 교육’을 진행했다고 28일 밝혔다.

 

지난 14일과 21일 두 차례에 걸쳐 공단 중부지사 대회의실에서 열린 이번 교육은 어르신들의 다제약물 복용률 증가 추세에 맞춰, 약물로 인한 부작용을 최소화하고 건강한 노후 생활을 지원하기 위한 목적으로 진행됐다.

 

이는 고령화에 따른 복합ㆍ만성질환으로 여러 종류의 약을 먹는 ‘다제약물 복용’이 어르신들에게서 증가하고 있기 때문이다. 이를 위해 인천시약사회 부회장 최봉수 약사를 강사로 초빙, 만성질환 약물 관리에 필요한 지식을 전수했다.
 
중구보건소는 약사회와 함께 올해 연말까지 대상자별 눈높이에 맞춘 의약품 안전 사용과 중독성 약물(의료용 마약류, 불법 마약류 등) 예방에 대한 ‘약물 오·남용 예방 및 마약퇴치 방문교육’을 진행할 예정이다.

 

이 밖에도 식약처, 마약퇴치운동본부 등에서 제작한 교육자료와 홍보영상 등을 희망 기관에 배포해 ‘약물 오·남용 예방 교육’을 적극 시행할 방침이다. 
 
정한숙 보건소장은 “약물 오·남용 예방 교육을 통해 약의 올바른 복용으로 약물 부작용이나 마약중독 등의 피해가 최소화되길 바란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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