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덕수 국무총리'2025년부터 비수도권 전공의 비율 높인다…'의대정원과 연동

입력 2024년04월05일 13시36분 백수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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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성종합뉴스] 한덕수 국무총리가 5일 오후 서울 종로구 정부서울청사에서 열린 의사 집단행동 대응 중앙재난안전대책본부 회의에 참석해 정부가 추진중인 의료 개혁에 대해

 내년부터 전공의 정원 배정 때 비수도권의 비율을 높일 방침이라고 밝혔다. 

 

박민수 보건복지부 제2차관은 5일 중앙재난안전대책본부 브리핑에서 전날(4일) 열린 ‘의대 교육 지원 태스크포스(TF)’ 회의 결과에 대해 현재 비수도권의 의대 정원 비율은 전체 의대 정원의 66%이며, 2025학년도 2000명 정원 배정 이후 72.4%까지 올랐다.

 

하지만 비수도권의 전공의 정원은 전체의 45%에 불과해 의대 정원과 전공의 정원에 불균형이 생겼다는 것이라며 “TF에서는 지역의료 인력 확보를 위해 지역 수련병원의 전공의 정원이 더 확대돼야 한다는 데 공감했다”며 “오는2025년도 전공의 정원을 배정할 때 비수도권의 배정 비율을 높이고, 중장기적으로는 지역별 의대 정원과 연동하는 방향을 검토하기로 했다”고 말했다.


정부는 2025년도 지역별ㆍ병원별 전공의 정원은 향후 전공의와 전문학회, 수련병원 등을 대상으로 의견을 수렴하고, 수련환경평가위원회 논의 등을 거쳐 올해 11월까지 확정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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