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병무지청, 병역판정검사 중 위급한 질병 발견 신속한 대처

입력 2024년04월09일 19시45분 민일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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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성종합뉴스]인천병무지청(청장 유병호)은 병역판정검사 과정에서 병역판정검사전담의사의 신속한 판단과 대처로 위급한 질환이 있는 병역의무자의 생명을 지키는데 큰 도움을 준 사례가 있어 이를 소개한다고 밝혔다.

 

지난 8일 오전 9시 30분경 영상의학과 전담의사는 자체 촬영한 병역의무자 A씨의 방사선 사진을 보고 기흉 정도가 심해 위급한 상황으로 신속한 응급조치가 필요하다고 판단하였다.

 

이에 인천병무지청에서는 A씨의 병역판정검사를 즉시 중단하고 보호자인 A씨의 어머니에게 연락하여 상황을 설명하고 즉시 인근 병원 응급실로 이송 조치하였다.

 

A씨는 당일 12시 경 긴급 흉관삽입 시술을 받고 현재 입원 치료 중이며, 건강을 회복하고 있다.

 

기흉은 폐에 구멍이 생겨 공기가 새고 이에 따라 흉부막강 내 공기나 가스가 고이게 되는 질환으로, 기흉의 정도가 심해지면 심각한 호흡곤란 등 큰 위험에 처할 수 있어 신속한 처치가 필요하다.

 

한편, A씨의 어머니는 “인천병무지청 병역판정전담의사와 직원의 빠른 판단과 대처로 아들이 무사히 위험한 고비를 넘겼다.”며 인천병무지청에 감사의 말을 전했다.

 

유병호 인천병무지청장은 ”병무청 병역판정검사가 병역의무자들에게 개인의 건강정보를 제공하고 건강검진 차원의 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해 노력하고 있다며, 앞으로도 병역의무자 중심의 안심・배려 행정으로 병역의무자 건강증진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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