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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성종합뉴스]연수구는 공중위생업소의 위생관리 수준 향상을 위해 주민생활과 밀접한 관내 소재 숙박업소 및 이용업소 124개소를 대상으로 위생서비스 평가를 실시한다.

 구는 다음달 10일까지 해당업소 방문과 현지조사를 통해 실시되는 이번 평가는 일반현황, 게시현황, 조명상태, 침구류포 교체 등 영업자 준수사항 및 바닥, 벽, 천장, 소독장비 청결상태 등 권장사항 이행여부에 대한 숙박업 45개 항목, 이용업 38개 항목에 걸쳐 평가한다.

  평가결과 최우수업소는 녹색등급(90점 이상), 우수업소는 황색등급(80점 이상 90점 미만), 일반관리 대상업소는 백색등급(80점 미만)을 부여받게 되며 아울러 구는 평가결과를 구민들이 알기 쉽게 구 홈페이지 및 게시판 등을 통해 공표하고 우수업소에 대해서는 위생서비스 인증서 제작지원 등의 인센티브를 제공할 예정이다.

  한편 구는 지난해 목욕장업 및 미용업에 대한 위생수준 평가를 실시한데 이어 올해 수박업 및 이용업을 내년에는 세탁업 및 피부미용업 등을 대상으로 공중위생업소 위생수준 평가를 지속적으로 실시할 계획이다.
 
  구 관계자는 “공중위생업소 평가실시로 구민의 건강과 삶의 질 향상은 물론 업소간 선의의 경쟁을 통해 공중위생서비스 수준향상을 도모하고 영업주의 자율적인 위생관리 유도에도 기여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