순천시 향동, 은행나무 모양 '이색 이정표' 설치 '

입력 2024년04월17일 05시46분 최화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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은행나무에서 영감을 얻은 독특한 디자인의 이정표, 마을 명소 안내와 포토존 역할 기대

은행나무 모양 이정표=순천시제공
[여성종합뉴스/최화운 기자]순천시 향동 행정복지센터(동장 박영란)에서는 마을의 상징인 은행나무를 모티브로 한 독특한 이정표를 순천시 문화의 거리에 설치했다고 밝혔다.

 

새롭게 설치된 은행나무 이정표의 디자인은 순천향교의 오래된 은행나무에서 영감을 받았다. 번개를 맞아 독특한 형상을 이루게 된 이 나무는 마을의 역사와 자연을 상징하는 존재로, 많은 주민들에게 사랑받는 향동의 대표적인 상징물이다.

 

이정표는 향동 주민들의 열띤 논의 끝에 방문객들이 가장 많이 찾고 사계절 노란 아름다움을 뽐낼 수 있는 장소인 문화의 거리(청소년수련관 앞)에 설치됐다.

 

동 관계자는 “이정표가 문화의 거리에 늘어선 은행나무들과 어우러져 포토존 역할을 하고, 마을의 매력을 더욱 돋보이게 하는 랜드마크가 될 것으로 기대한다”며, “앞으로 향동을 찾는 방문객들에게 곳곳에 포진한 멋진 명소들을 안내하겠다”고 말했다.
 
아울러 향동 행정복지센터는 은행나무 모양 이정표 설치 외에도 아름다운 향동 벽화마을 조성 등 다양한 마을 가꾸기 사업을 통해 원도심을 활성화에 힘쓰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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