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대문구, 저출생 대응 간담회 개최

입력 2024년04월17일 18시13분 이경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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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민 마혼, 신혼 등 상황별로 필요한 도움 받을 수 있게 정책 세분화 필요

[여성종합뉴스/이경문 기자] 동대문구(구청장 이필형)는 육아전문가, 구민 등 약 40명과 함께 ‘저출생 대응 방안 간담회’를 가졌다고 17일 밝혔다.

 

16일(화) 오후 동대문구청에서 열린 간담회에서는 결혼, 출산, 육아에 대한 각자의 생각을 자유롭게 나누며 저출생 현상 극복을 위한 대응방안을 모색했다.

 

이날 간담회에서 한 구민은 “미혼, 신혼부부, 첫째 출산 가정, 둘째 출산 가정 등 각 상황별로 필요한 도움을 받을 수 있게 지원 정책을 세분화하는 것이 필요하다.”고 의견을 제시했다.

 

워킹맘이라고 본인을 소개한 또 다른 구민은 “양수과다증으로 인해 출산한 쌍둥이 자녀를 두 달간 인큐베이터에서 길렀다. 진료비가 1억 원 가까이 나와 걱정했지만, 직접 지불한 돈은 100만 원 정도였다.”며 “본인에게 필요한 정책들을 적극적으로 찾아서 이용해야 한다.”고 말했다.

 

구는 올해 3월부터 다양한 출산 ․ 양육 지원정책을 생애 주기별로 쉽게 알 수 있도록 정리한 ‘전자책’과 ‘홍보영상’을 구 누리집과 공식 유튜브 채널 DDM TV에 게시하고 있다.

 

이필형 동대문구청장은 “아이 키우기 좋은 사회를 위한 기반시설 구축에 투자하고 있는 중이다.”며 “구민 여러분의 의견을 반영해 실질적으로 도움이 되는 정책을 만들기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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