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산교육청, 세계 책의 날…도서관에 장미꽃이 핀다

입력 2024년04월23일 09시27분 김정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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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속 도서관, 세계 책의 날 행사 다채, 관련 도서 전시에 꽃, 볼펜, 비타민 등 다양한 선물

[여성종합뉴스/김정수기자] 울산광역시교육청(교육감 천창수) 소속 도서관들이 도서관 주간에 이어 유네스코가 정한 ‘세계 책의 날(4월 23일)’을 기념해 다양한 독서 행사를 열었다.

 

세계 책의 날은 책을 사는 사람에게 꽃을 선물하는 스페인 카탈루냐 지방 축제일인 ‘세인트 조지의 날’과 1616년 스페인 대표 작가 세르반테스와 영국의 셰익스피어가 동시에 사망한 날이 4월 23일인 것에서 유래됐다. 정식 명칭은 ‘세계 책과 저작권의 날’이다.

 

동구 동부도서관(관장 김숙현)은 다양한 연령대의 이용자들이 참여해 즐길 수 있도록 23일 도서 대출자 선착순 200명에게‘장미꽃 볼펜 증정 행사’를 운영했다.

 

울주군 울주도서관(관장 박종화)은 23일 도서 대출자 선착순 150명에게 장미꽃 한 송이를 선물하는 ‘장미꽃 드림(dream)’ 행사와 서울주소방서에 도서 100권을 재기증하는‘사랑의 책 나눔’ 특별행사를 진행했다.

 

도서관 2층 문학 자료실에서는 4월 한 달 동안 ‘꽃’을 주제로 한 도서 20권을 전시하는 ‘꽃으로 읽는 도서 전시, 도서관에도 꽃이 핀다’를 운영한다.

 

남구 남부도서관(관장 최형근)은 23일 도서 대출자 100명에게 선착순으로 비타민 영양제를 증정하는 ‘책 읽기는 내 마음속 행복 비타민’ 행사를 진행했다.

 

어린이들을 대상으로 세계 책의 날 유래와 관련된 퀴즈를 풀고 정답자에게 선물을 주는 ‘책드림날 상품드림’도 함께 운영했다.

 

울산교육청 소속 도서관들은 매월 다양한 도서 관련 행사를 비롯해 ‘주말 영화 상영’, ‘디지털비디오(VOD) 대출서비스’,‘365 스마트 도서관’, ‘무료 책 배달서비스’, ‘초등학력 인정 문해교육 프로그램운영’ 등 다채로운 이용자 맞춤형 서비스를 발굴·운영해 지역 독서문화 확산에 기여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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