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양시, 골목 이야기를 예술로 엮는 ‘청소년 예술탐험대’ 모집

입력 2024년04월24일 16시00분 최화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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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성종합뉴스] 광양문화도시센터가 2024년 청소년과 함께하는 밝은 볕 예술학교 사업으로 청소년이 직접 광양읍 공공예술 창작에 참여하는 문화예술교육 ‘광양 골목 예술탐험대’ 프로그램을 추진한다.

 

‘예술탐험대’는 청소년들이 광양읍, 유당공원, 5일장 및 골목을 탐험하며 상상력을 재료 삼아 도시 이야기를 담은 예술품을 창작하는 프로그램으로, 청소년들이 문화교역가로 성장하는 것을 목표로 하는 문화예술교육 프로젝트이다.

 

프로그램은 5월 11일(토) 1회차를 시작으로 매주 토요일 2시간씩 총 8회차로 진행되며, 예술강사와 함께 광양읍 골목 탐방, 자료 수집, 그룹별 아이디어 회의, 디자인 스케치 및 설계, 작품 제작, 결과물 전시활동 등이 이뤄진다.

 

이번 프로그램은 청소년들이 정규교육과정에서는 자주 접하지 못하는 문화예술 활동을 다양하게 경험하고, 평소 무심하게 지나쳤던 ‘우리 동네 골목’에 관심을 가지고 익숙한 공간을 의미 있는 공간으로 인식하는 계기가 될 것으로 기대된다.

 

모집 인원은 광양에 거주하는 중학생 20명(선착순)이며, 재학생 및 학교 밖 청소년 누구나 신청 가능하다.

 

신청은 이달 15일(월)부터 오는 28일(일)까지 네이버폼을 통해 가능하며, 29일(월) 서류 심사를 거쳐 30일(화) 최종 참여자를 발표할 예정이다.

 

기타 자세한 사항은 광양문화도시센터 홈페이지를 통해 확인할 수 있다.

 

박시훈 광양문화도시센터장은 “‘예술탐험대’는 진로에 대해 고민하는 청소년들이 마을과 함께하는 문화예술교육을 통해 낯선 경험, 새로운 관계 확장으로 보다 성장하는 기회가 되길 희망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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