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산시보건환경연구원,지역 농산물 잔류농약 등 안전성 검사 실시

입력 2024년04월25일 08시45분 김정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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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역 농산물(로컬푸드) 잔류농약 등 안전성 검사 실시

[여성종합뉴스/김정수기자] 울산시보건환경연구원은 울산에서 생산된 지역 농산물(로컬푸드)에 대한 시민들의 신뢰를 높이기 위해 잔류농약과 중금속 안전성 검사를 연중 실시하고 있다고 밝혔다.

 

검사는 울산 관내 지역 농산물(로컬푸드) 직매장 10개소에서 판매하는 농산물을 대상으로 진행된다.

 

식의약안전과와 연구원이 함께 수거하고, 연구원(농수산물검사소)이 포레이트 등 잔류농약 400종과 납, 카드뮴 등 중금속 검사를 진행한다.

 

검사 결과 부적합으로 판정되면, 해당 농산물 폐기 및 해당 농가 출하금지 등의 조치로 부적합 농산물의 유통을 차단할 계획이다.

 

연구원은 올해 1분기 동안 상추, 부추, 배 등 지역 농산물 60건에 대한 안전성 검사를 실시해 60건 모두 적합함을 확인했으며, 연말까지 총 250건 이상을 목표로 검사에 나서고 있다.

 

연구원 관계자는 “지역 농산물(로컬푸드) 안전성 검사를 지속적으로 추진해 시민들에게는 안전하고 신선·저렴한 농산물을 제공하고, 지역 농가에는 소득 증대 효과를 볼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말했다.

 

한편 지역 농산물(로컬푸드)이란 통상 반경 50km 이내에서 생산된 농산물을 지칭한다. 근거리에서 생산된 농산물이라 신선하고 저렴한 가격에 공급되며 지역 경제를 활성화하는 기능을 한다.

 

울산 관내 지역 농산물(로컬푸드) 직매장은 지난 2013년 1개소에서 시작해 현재 21개소(직매장 10개소, 공공기관 무인판매장 11개소)에서 운영되고 있으며 지속적으로 시민들의 관심이 증가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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