금천구, 마을의 안녕을 기원하는 ‘산사랑 물사랑 축제’

입력 2024년04월26일 06시25분 이경문
트위터로 보내기카카오톡 네이버 밴드 공유

27일 9시 만수천 공원에서 전통 산신제로 시작

[여성종합뉴스/이경문 기자] 금천구(구청장 유성훈)는 독산3동 주민자치회(회장 양훈식)에서 4월 27일 9시 만수천 공원에서 ‘제18회 산사랑 물사랑 축제’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올해 18회째를 맞는 산사랑 물사랑 축제는 ‘산신제’라는 전통문화를 통해 마을의 안녕을 기원하고, 사람과 자연이 더불어 살아가는 마을공동체로 발전하고자 하는 마음을 담아 개최하는 지역 축제다.

 

1부 행사는 9시 만수천 공원에서 전통 산신제로 시작한다. 이후 남문시장 상인회 풍물패의 신나는 풍물놀이 공연과 개회식, 산사랑 물사랑 캠페인이 진행될 예정이다.

 

2부 행사에는 지역주민과 전문 예술인이 참여하는 색소폰 연주, 장구 난타, 가수 공연 등 다채로운 볼거리가 진행된다. 또한 온 가족이 함께 즐길 수 있는 노래자랑과 주민참여 한마당(몸으로 말해요 게임)도 이어져 관람객들이 다 같이 어우러질 수 있는 화합의 장이 펼쳐질 예정이다.

 

그 외에도 구슬(비즈)공예, 풍자화(캐리커처), 석고방향제 만들기, 흑설탕으로 피부 미용용품(스크럽) 만들기로 구성된 체험 부스와 투호 놀이, 제기차기, 윷놀이 등으로 구성된 전통 놀이 체험 부스가 먹거리 장터와 함께 운영된다.

 

유성훈 금천구청장은 “산사랑 물사랑 축제가 마을공동체 축제로써 주민 간 유대를 강화하고 지역 전통문화와 자연의 의미를 되새기는 주민 화합의 장으로 계속 이어가길 바란다”라고 전했다.


 

 

무통장입금 정보입력
입금할 금액은 입니다. (입금하실 입금자명 + 입금예정일자를 입력하세요)

연예가 화제

동영상뉴스

포토뉴스

독자기고

백수현
조용형
편집국