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승수 국회의원,대구시의회의 칠곡행정타운 매각 부결 결정 환영

입력 2024년04월26일 15시35분 박정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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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시는 독단적인 매각 추진 중단하고 주민친화적 개발방안 조속히 마련해야

[여성종합뉴스] 김승수 국회의원 ( 국민의힘 · 대구 북구을 ) 이 대구시의회가 칠곡행정타운 부지 매각 관련 사항을 부결 처리한데 대해 환영의 입장을 밝혔다 .

 

대구시의회 기획재정위원회는 26 일 열린 상임위원회에서 ‘ 대구광역시 2024 년 수시분 제 1 차 공유재산 관리계획안 ’ 의 칠곡행정타운 부지 매각을 부결 처리했다 .

 

칠곡행정타운 부지는 신청사 건립과 관계가 없으며 해당 부지를 대구 북구 주민들을 위해 활용해야 한다는 것이다 .

 

또한 해당 부지는 대구 강북지역 최고의 요충지로서 강북지역에 부족한 공공시설 및 문화시설 설치에 부지가 활용되어야 한다는 지역주민들의 목소리도 거셌다 .

 

대구 북구 주민들과 주민자치위원장 , 지역 선출직 의원들로 구성된 ‘ 칠곡행정타운 부지 매각 반대 대책위원회 ’ 는 25 일 북구 구암동 칠곡 3 지구공영무료주차장에서 집회를 열고 “ 부지 매각을 결사 반대한다 ” 고 목소리를 높였다 .

 

대책위는 “ 대구시는 달서구 신청사 건립 비용을 충당하기 위해 북구의 공유재산을 매각해선 안된다 ” 며 , “ 칠곡행정타운 부지는 북구 주민을 위한 공공시설로 활용되어야 한다 ” 고 주장했다 .

 

이 자리에서 이성장 북구주민자치위원장협의회 회장은 “ 칠곡행정타운 부지에는 무료 임시공영주차장이 운영 중이며 일부 면적에는 김승수 국회의원 공약이자 북구청 숙원사업인 ‘ 강북 시립도서관 ’ 건립이 계획돼 있다 ” 며 , “ 대구시는 부지 매각 계획을 즉각 중단하고 신청사 건립 재원은 다른 방안을 찾기 바란다 ” 고 말했다 .

 

김승수 의원 역시 앞서 입장문을 통해 “ 칠곡행정타운 부지는 반경 2km 내에 대구 북구 강북 · 칠곡 지역 인구 약 25 만 중 60% 이상인 16 만 명이 거주할 만큼 최적의 공공시설 입지 요지이자 , 향후 신공항 건설 등으로 가치가 더욱 상승해 매각 시 두 번 다시 매입이 불가능한 최적의 행정용지 ” 라며 “ 대구 북구 강북지역의 발전과 주민의 염원을 무시하는 독단적인 매각 추진은 즉각 중단되어야 한다 ” 고 반대입장을 밝힌 바 있다 .

 

이번 대구시의회의 부결 처리에 대해 김승수 의원은 “ 대구시의회의 현명한 결정에 감사하다 ” 고 환영의 뜻을 밝힌 뒤 , “ 대구시는 지역주민들의 의견에 반하는 칠곡행정타운 부지 매각 추진을 즉각 중단해야 한다 ” 며 , “ 지역주민들의 호소를 적극 수렴해 지역 숙원사업인 대형 거점 융복합 도서관 건립 등 지역주민의 편의와 삶의 질 증진에 가장 효과적인 공공시설이 설립될 수 있도록 조속히 개발계획을 추진해야 한다 ” 고 촉구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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