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해양경찰서, 해상화학사고 대응 합동훈련

입력 2024년04월30일 15시00분 민일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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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성종합뉴스] 인천해양경찰서는 30일 중구 인천해경 전용부두에서 해상화학사고 대응 합동훈련을 실시했다.

 

이날 훈련에는 인천지방해양수산청, 인천중부소방서, 화학물질안전원, 인천항만공사, 한국예선업협동조합, 해양환경공단 등 7개 기관과 단체에서 40여 명이 참여했다.

 

참가자들은 인천항 인근 해상에서 하역 중이던 4천t급 화학물질운반선의 이송파이프가 파손돼 벤젠 10㎘가 유출된 것을 가정해 훈련을 진행했다.

 

이들은 ►물질정보 파악 ►개인보호구 착용 ►물질 탐지 ►파공부위 봉쇄 ►장비 제독 ►폐기물처리 등을 훈련했다.

 

또 복합해상사고 민·관 공동대응 협의체 간담회를 통해 해상화학사고 발생 시 기관별 임무와 역할을 확립하고 다양한 의견을 수렴했다.

 

한재철 해양오염방제과장은 “해상에서 발생하는 화학사고는 단 한 번으로도 큰 피해를 입을 수 있다”며 “신속한 초기대응을 위해 유관기관과의 협업체계를 더욱 강화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인천해경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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