평택해경, 5월 대조기 연안 안전사고 위험 ‘주의보’ 발령

입력 2024년05월03일 18시36분 이삼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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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성종합뉴스] 평택해양경찰서(서장 최진모)는 5월 6일부터 12일까지 7일간 대조기 기간에 연안 안전사고 위험‘주의보’를 발령했다고 밝혔다.


최근 바닷가를 찾는 관광객들이 물때를 인지 못 하는 등 부주의로 갯벌이나 갯바위에 고립되어 구조되는 사례가 늘고 있다.


대조기 기간에는 평소보다 바닷물이 많이 빠지고 많이 들어오는 시기로 해안가 저지대 침수나 갯벌·갯바위 고립 등 안전사고가 발생할 위험이 높은 시기이다. 


 5월은 가정의 달로 가족 단위의 관광객이 바닷가를 많이 찾을 것으로 예상되어 이번 대조기 기간은 각별한 주의가 필요하다. 


이에 평택해경은 갯벌 고립 등 연안 사고가 자주 발생하는 위험지역과 해안가 저지대를 중심으로 예방 순찰을 강화하고 지자체 등 관계기관에 알려 대국민 안전 정보 제공 등 연안사고 예방에 최선을 다할 방침이다.


평택해양경찰서 관계자는 “갯벌 등 해안가를 찾는 국민들은 갯벌 활동 시 구명조끼 착용 및 안전 수칙을 준수해 달라”라고 당부하며 “긴급 상황을 대비해 구조 장비를 갖추고 출동 태세를 유지하겠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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