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산신복초, 전교생 대상 생태 체험 프로그램 운영

입력 2024년05월10일 13시26분 김정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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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성종합뉴스/김정수기자] 울산 남구 신복초등학교(교장 황인자)는 지난 7일부터 10일까지 전교생을 대상으로 ‘나무야 놀자’ 프로그램을 운영했다.

 

‘나무야 놀자’ 프로그램은 신복초가 3년째 진행하고 있는 학교 특색 생태 체험 프로그램이다. 학교는 학생들에게 숲에서 즐길 수 있는 다양한 놀이로 집중력과 도전정신을 길러주고자 기획했다.

 

학생들은 체험 전 전문가에게 안전 장비 착용과 나무 타기 유의 사항 등 안전교육을 받고, 전용 밧줄과 안전 보호장비를 이용해 나무 오르기(트리 클라이밍), 줄 놀이, 미니 짚라인 활동에 참여했다.

 

4학년 강서윤 학생은 “일상을 보내는 학교에서 친구들과 같이 신나는 경험을 할 수 있어 스트레스가 날아가는 기분이었다”라고 말했다.

 

신복초 황인자 교장은 “‘나무야 놀자’ 프로그램은 단순히 놀이 활동만이 아니라 두려움을 극복하면서 자신을 보호하는 능력을 갖추는 긍정적인 교육 효과를 가져올 수 있다”라며 “학교라는 울타리 안에서 친구와 함께하는 특별한 체험의 기회를 줄 수 있어 기쁘다”라고 말했다.

 

신복초는 ‘나무야 놀자’ 프로그램을 비롯한 문수산 탐방, 텃밭 가꾸기, 학교 숲 체험 교실 등 다양한 생태 환경 교육과 연계한 행사도 운영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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