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산시,2024년 바닷속 폐기물 수거사업’울주군 강양항에서 부터

입력 2024년05월12일 09시00분 김정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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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2일, 북구 제전항·오는 10월까지 연인원 1,200명 투입, 총14회 실시

[여성종합뉴스/김정수기자] 울산시는 12일 오전 9시 북구 제전항과 울주군 강양항에서 올해 첫 ‘2024년도 바닷속 폐기물 수거 사업’에 나선다고 밝혔다.

 

깨끗한 해양환경을 조성하고 수산자원을 보호하기 마련된 이날 행사에는 해양보호활동 민간단체 회원 160여 명(전문스쿠버 60명 포함)이 참가한다.

 

참가자들은 보트, 크레인 등의 장비를 동원해 수중에 방치된 폐자재, 폐어구 등 폐기물을 수거하고, 해안가 쓰레기 수거 및 해양보호 홍보(캠페인) 활동을 펼친다.

 

울산시 관계자는 “깨끗한 울산의 바다환경을 조성하기 위해서는 쓰레기를 버리지 않는 시민의식이 더 필요하다.”라며 “우리 바다는 우리가 지킨다는 마음으로 해양쓰레기 수거와 해양쓰레기 발생을 최소화하는 데 함께 나서 줄 것을 당부드린다.”라고 말했다.

 

한편 울산시는 올해 총 1억 500만 원의 사업비를 투입해, 이날 수거 작업을 시작으로 오는 10월까지 총 14회에 걸쳐 ‘바닷속 폐기물 수거사업’을 실시한다.

 

폐기물 수거는 동구 방어진항, 주전항, 상진항, 북구 정자항, 제전항, 우가항, 당사항, 어물항, 울주군 강양항, 송정항, 대송항, 신암항, 신리항 등 총 13개 어항 및 인근 해안가를 대상으로

진행된다.

 

사업 참여 단체는 (사)해병대전우회 울산연합회, (사)울산특전재난구조대, (사)한국재난구조단 울산지부 회원 등 연인원 1,200여 명이 투입되며 수거 계획 물량은 총 40여 톤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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