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민권익위원회, 스리랑카에 ‘韓 종합청렴도 평가’ DNA 전수

입력 2024년05월20일 08시58분 백수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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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승윤 부위원장, 이다웰라 스리랑카 뇌물부패수사위원장 등 참석

[여성종합뉴스] 국민권익위원회가 현지 시각으로  20일 오전 10시 스리랑카 뇌물부패수사위원회와 반부패 협력 회의를 가진다. 

   

국민권익위원회(위원장 유철환)는 유엔개발계획(United Nations Development Programme, 이하 ‘UNDP’)과 공동으로 진행하는 ‘공공기관 종합청렴도 평가 공유사업’의 원활한 안착을 위해 반부패 협력 회의를 스리랑카 콜롬보에서 개최한다.
 
그동안 국민권익위는 UNDP와 공동으로 개발도상국의 청렴 수준을 높이기 위해 우리나라의 반부패‧청렴 제도를 전수해 왔다. 이번에는 스리랑카를 대상으로 ‘공공기관 종합청렴도 평가 공유사업’을 전수하고 있다. 

   

이번 반부패 협력 회의는 지난 4월 3일 착수한 스리랑카 ‘공공기관 종합청렴도 평가 공유사업’의 일환으로, 이번 회의에는 정승윤 부위원장 겸 사무처장, 이다웰라 스리랑카 뇌물부패수사위원회과 위원장 등이 참석한다.

  * 스리랑카 뇌물부패수사위원회(Commission to Investigate Allegations of Bribery or Corruption, CIABOC) : 부패사건 수사·기소, 공무원 재산등록심사 등 포괄적인 권한을 보유한 스리랑카의 헌법기관

   

이번 협력회의에서 양 기관은 자국의 부패척결 노력 및 반부패 정책 현황 및 성과를 소개하고, ‘공공기관 종합청렴도 평가’ 중 ‘청렴노력도 영역’의 성공적 안착을 위한 제도 도입 추진 방향을 심도있게 논의할 예정이다.

 

국민권익위 정승윤 사무처장 겸 부위원장은 “스리랑카에 우리나라의 반부패 제도 공유 의지를 보여주고 스리랑카 부패 척결에 실질적으로 기여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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