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산시, 기업 현장지원 전담팀 전체회의 개최

입력 2024년05월20일 09시03분 김정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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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일, 시와 구군, 소방본부, 투자 기업 관계자 함께 참석, 기업현장지원 성과 공유 및 기업 애로사항 지원방안 논의

[여성종합뉴스/김정수기자] 울산시는 20일 오후 2시 시청 본관 2층 대회의실에서 ‘기업 현장지원 전담팀(TF) 전체회의’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번 회의는 올해 1월 기업 현장지원 전담팀(TF)이 출범한 이후 2번째로 마련된 자리로 기업 현장지원 전담팀(TF) 뿐만 아니라 에쓰-오일(S-OIL), 현대자동차, 삼성에스디아이(SDI), 에이치디(HD)현대중공업, 고려아연, 엘에스 엠앤엠(LS MnM), 울산지피에스(GPS), 롯데에스케이(SK)에너루트 등 지역 주요 투자 사업(프로젝트)을 추진하는 8개사 관계자도 참석한다.

 

이날 회의는 현장지원 성과 발표, 사업 추진상황 공유, 애로 사항 논의, 건의사항 요청 등으로 진행된다.

 

먼저 기업현장지원단장이 올해 민선 8기 투자유치 20조 달성의 주역인 에쓰-오일(S-OIL), 현대자동차, 삼성에스디아이(SDI), 고려아연 등 주요 기업체에 대한 그간 현장지원 성과를 발표한다.

 

이어 에쓰-오일(S-OIL), 현대자동차, 삼성에스디아이(SDI) 기업체 관계자가 주요 사업(프로젝트) 추진상황을 설명하고, 참석한 8개 기업의 사업추진에 따른 애로사항에 대해 논의한다.

특히 민-관이 직접 즉문 즉답 형태로 진행함에 따라 기업체의 해묵은 갈증이 어느 정도 해소될 것으로 기대된다.

 

기업체에서 다양한 건의사항도 요청할 예정이다.

 

주요 건의사항으로는 에쓰-오일(S-OIL)과 에이치디(HD)현대중공업에서는 대규모 사업(프로젝트) 및 기존 공장 구역 내 다수의 건축허가를 동시에 진행할 수 있도록 제도 개선을 건의한다.

 

대규모 사업(프로젝트) 부지나 공장부지 내 여러 동의 건축허가를 동시에 진행하고자 할 경우 현행 제도상에는 이전에 제출한 건축허가가 완료되어야만 다음 건축허가 신청이 가능해 기업에서는 사업이 지연되는 상황이 발생함에 따른 것이다.

 

또한 울산지피에스(GPS) 등 기업들은 사업 추진 및 준공에 따른 건축, 소방 관련 인허가 신속지원을 요청한다.

 

이에 울산시는 규제개선의 경우 중앙부처와 적극 협력해 기업이 투자활동에 애로사항이 해소될 수 있도록 적극 노력하고, 각종 인허가 사항은 시와 구군, 소방본부가 협력해 적극 지원해 나간다는 계획이다.

 

울산시 안효대 경제부시장은 “오늘 이 자리는 관계 공무원뿐만 아니라 울산시의 투자 기업 관계자도 함께 참여해 소통한다는 점에서 매우 의미가 깊다.”라며 “회의에서 논의된 애로사항에 대해서는 기업 현장지원 전담팀(TF)이 발벗고 나서 해결해 향후 더 많은 기업의 투자유치가 될 수 있도록 만전을 기하겠다.”라고 말했다.

 

한편, ‘기업 현장지원 전담팀(TF)’은 올해 1월 울산시 기업의 투자규모가 확대됨에 따라 기업 현장지원 업무를 보다 효율적으로 수행하기 위해 조직됐다. 경제부시장을 수장으로 인·허가 관련 국장, 소방관계자, 각 5개 구군 부단체장 등을 중심으로 구성돼 운영된다. 전담팀(TF)은 기본적으로 전체회의, 분야별(구군별)회의, 비대면 서면회의 형태로 운영되며, 긴급한 현안 발생 시 사안별로 협조 체계를 구축하는 등 탄력적으로 가동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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