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울원전 주변 환경방사능 주민 설명회 개최

입력 2024년05월20일 15시26분 민일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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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울원전 주변 “환경방사능 상태가 매우 양호하다”

[여성종합뉴스] 한국수력원자력(주)한울원자력본부(본부장 이세용,이하 한울본부)는 지난17일 지역주민을 대상으로‘2023년도 한울본부 주변 환경방사능 조사설명회’를 개최했다.

 

환경방사능 조사 용역기관인 경북대 방사선과학연구소(소장 이세욱 교수)는2023년1월1일부터12월31일까지 실시한 한울본부 주변 환경방사능 조사 및 평가 결과에서“환경방사능 상태가 매우 양호하다”라고 밝혔다.

 

경북대 방사선과학연구소가 한울본부 부지 주변에서 직접 채취한682개 정규시료와 주민들이 채취하여 분석 의뢰한82개의 주민관심시료 등 총764개육상 및 해양시료를 대상으로 방사능을 분석했다.

 

분석 결과,인공 방사성 핵종인 세슘(137Cs),스트론튬(90Sr)이 미량 검출됐으나,원전 가동과는무관하게 우리나라 일반환경에 나타나는수준이다.

 

또한,일부 해양생물시료에서 방사성은(110mAg)이 매우 낮은 농도로 검출되었고,일부 해수시료에서 삼중수소(3H)가 미량 검출되었다.

 

해당 연간선량은 성인이1년간 섭취한다고 가정할 경우,연간 선량한도 권고치인1밀리시버트(mSv)대비0.00013%(방사성 은), 0.0372%(삼중수소)정도로 매우 낮아 인체에 미치는 영향은 미미한 수준이다.

 

금년에도 한울본부와 경북대 방사선과학연구소는 발전소 주변 지역에 대한 환경방사능 조사를 통해 원전 운영에 따른환경영향을 지속적으로 모니터링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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