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산시, 정신건강증진시설 하절기 안전점검 실시

입력 2024년05월21일 08시46분 김정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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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월 30일까지, 정신건강증진시설 4개소 점검

[여성종합뉴스/김정수기자] 울산시는 안전사고 예방, 하절기 집중호우 등 자연재해, 대규모 감염병 유행 등을 대비하기 위해 오는 6월 30일까지 2024년 정신건강증진시설 하절기 안전점검을 실시한다고 밝혔다.

 

이번 점검은 「사회복지사업법」 제34조의4에 따라 반기별로 실시되는 법정 점검이다.

 

점검 대상은 보건복지부 소관 정신건강증진시설 4개소로 정신요양시설 1개소, 정신재활시설 3개소이다.

 

점검은 오는 5월 31일까지는 각 시설장의 책임하에 하절기 안전점검표에 따라 항목별로 자체점검을 실시하고, 이를 바탕으로 6월부터는 지자체의 현장방문 점검으로 진행된다.

 

필요시 취약시설을 대상으로 보건복지부·시·전문가 등으로 구성된 합동점검팀이 현장점검을 진행한다.

 

주요 점검 분야는 안전관리계획수립 및 안전교육훈련, 책임보험 가입 여부, 소방· 전기·가스·시설물 안전관리, 감염병·급식위생 관리, 하절기 비상대책, 동절기 점검결과 검토(모니터링), 화재 등 긴급 상황 시 피난대책 등이다.

 

특히 하절기 재난대응대책 및 소방안전관리, 감염병 관리대책 분야를 집중적으로 점검할 예정이다.

 

점검 결과 시설 보완 또는 개보수가 필요한 경우 시설장에게 보완 사항을 요구하고 하반기 보건복지부 정신건강증진시설 기능보강사업 신청도 진행할 예정이다.

 

울산시 관계자는 “각종 안전사고와 감염병 유행 등 여러 재난상황을 대비해 내실있는 점검을 실시하고, 하절기에 사고없이 이용자 및 생활인들이 안전하게 요양 및 재활에 전념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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