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국제뮤지컬페스티벌, 제18회 DIMF, 개막작 '홀리데이'와 함께 6월 21일 개막

입력 2024년05월22일 10시39분 박혜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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팝의 여왕 ‘마돈나’의 명곡이 재탄생, 가장 찬란했던 그 시절의 추억을 선사할 뮤지컬

[여성종합뉴스/박혜인기자](사)대구국제뮤지컬페스티벌(이하 DIMF)이 축제의 포문을 화려하게 열어줄 개막작을 공개하고 축제의 시작을 알린다.

 

개막작 '홀리데이'는 힘겨운 일상을 보내고 있는 네 명의 여성들이 현재의 지친 삶과 발랄하고 자유분방했던 소녀시절의 삶이 교차하는 내용이다.

 

80~90년대 마돈나의 음악과 춤을 타고 넘치는 에너지로 가득 차 있는 주크박스 뮤지컬로 마돈나의 메가 히트곡 ‘Like a Virgin’, ‘Material Girl’, ‘Holiday’ 등 19곡이 수록 되어있다. 작년 작품을 공개한 이후 프랑스 전역을 뒤흔들고 최초로 DIMF를 통해 공개한다.

 

15년을 간격으로 두고 과거의 소녀와 30대에 진입한 여성을 오가는 서사는 우정의 힘으로 부활하는 자신의 얼굴을 가진 네 명의 여성들의 새로운 인생 만들기와 연대의 힘을 보여준다.

 

작품은 대형 와이너리의 상속자 루이즈를 주축으로 마돈나의 곡과 함께 이야기를 풀어나가는데 특별한 행사를 축하하기 위해 네 명의 어린 시절 친구들이 그들의 아이돌인 ‘마돈나’를 위해 헌정된 추억의 방에 모인다.

 

열정 가득했던 마돈나에 대한 애정을 간직한 죽마고우의 시간은 모두에게 하여금 음악 안에서 가장 행복했던 과거를 떠올리게 한다.

 

 마돈나는 ‘팝의 여왕’이라는 칭호에 걸맞게 역사상 가장 많은 음반을 판매한 가수로 기네스 세계기록에 등재되었고 대중음악계를 강타하며 신드롬 적인 인기를 구가한 전설적인 아티스트이다.

 

 이에 '홀리데이'는 프랑스 작품이지만 마돈나의 곡을 온전히 살리기 위해 원곡의 언어인 영어를 사용하는 점이 특징이다. 특히, 마돈나의 곡을 사용한 세계 최초의 주크박스 뮤지컬이라 팬들에게 반가움을 더하며 관심을 집중시킬 예정이다.

 

 제18회 DIMF 개막작 '홀리데이'는 6월 21일(금)부터 6월 23일(일)까지 대구오페라하우스에서 총 5회의 공연을 선보인다. (금 19:30 / 토 15:00, 19:00 / 일 14:00, 18:00)

티켓 금액은 일반 뮤지컬 작품의 절반 수준인 파격적인 가격을 책정해 부담을 크게 완화한다.

 

 

또한 여러 티켓 패키지 상품과 BC카드 할인, 단돈 만 원으로 공연을 관람할 수 있는 이벤트 티켓인 ‘만원의 행복’을 운영한다.

 

더욱 많은 관객이 고물가 시대에 누구나 부담 없이 가족들과 함께 즐길 수 있게 만들 계획이다.

 

구체적으로, 올해 처음 선보이는 가족 패키지 같은 경우 3인 가족 기준으로 1인당 7만 원의 티켓을 무려 2~3만 원에 볼 수 있다. 더불어, 개/폐막작 패키지(홀리데이, 비천, 싱잉 인 더레인) 세 작품 합쳐 6~9만 원, 유러피언 패키지(홀리데이, 더 라이온, 슬랩스틱) 세 작품 합쳐 6~8만 원에 관람할 수 있는 절호의 기회가 준비되어 있다.

 

 DIMF 배성혁 집행위원장에 따르면, “개막작 '홀리데이'는 마돈나의 노래들이 지금까지 사랑받는 이유를 다시금 증명하는 작품이며 더욱 오래 남을 수 있도록 한 번 더 근사하게 작품에 새겼다.”며 “마돈나의 탄탄한 음악을 무기로 시대를 초월하는 깊이 있는 작품이니 기대하셔도 좋다.”고 전했다.

 

 한편, 대구국제뮤지컬페스티벌은 다양한 장르의 뮤지컬 작품과 부대행사를 준비하고 관객을 맞이할 준비를 하고 있다. 제18회 DIMF는 6월 21일(월)부터 7월 8일(월)까지 개최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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