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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성종합뉴스]고양시 주엽2동 주민센터(동장 이경재)는 지난 8일 여름방학을 맞아 관내 중고등학생 110여명에게 예절교육과 함께 지역 환경정화활동을 병행 실시하여 학생들로부터 큰 호응을 얻었다.

이번 행사는 학생 봉사활동의 일환으로 고양향교(강사 이정례)와 주민자치위원회(위원장 이제호)의 협조를 받아 청소년기의 바른 예절관 확립과 잊혀진 우리 본래의 예절과 의식을 되찾아 자긍심을 가지고 우리 예절을 올바르게 배울 수 있는 기회를 주고자 하는 의도에서 실시했다.

한편, 주민자치위원 9명은 학생들과 관할구역 내 공원과 도로변 등의 생활쓰레기를 수거하며 깨끗한 도시환경조성에 앞장서도록 청소년들을 지도하였다.

이경재 동장은 “이번 청소년 예절교육 및 환경정화활동은 학생들뿐만 아니라 학부모에게도 호평을 받고 있고, 청소년의 바른 예절에 대한 인식변화와 함께 깨끗한 도시환경조성에 관심을 갖는 계기가 되었다.”고 전했다.

주엽2동 주민센터는 매월 둘째 주 토요일에 청소년들이 참여 할 수 있도록 환경정화 활동을 실시하고 있으며, 특히 여름방학을 맞아 오는 15일과 22일에도 청소년을 대상으로 생활주변 환경실태를 보고 느끼며, 쓰레기 수거 등의 현장체험을 통한 지역사랑 환경체험을 실시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