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양시 ‘내 아이를 위한 엄마표 독서교육 방법’

입력 2009년08월14일 14시27분 유희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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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서지도 한복희 전문가 ‘책 읽는 엄마, 책 먹는 아이’

 [여성종합뉴스]엄마가 책을 읽고 소화를 시키면 아이는 정말 책을 먹어버린다. 입이 아닌 머릿속으로 말이다. 이렇게 머릿속으로 들어간 책 속의 세상은 우리 아이의 삶을 풍요롭게 만들어준다. 그렇다면 세상을 살아가는데 꼭 필요한 영양소를 함유하고 있는 책이라는 것을 어떻게 우리 아이들에게 잘 먹일 수 있을까?

 고양시 주엽어린이도서관에서는 자녀의 독서교육에 대해 고민하는 부모님들을 위해 15년 경력의 독서지도 전문가 한복희(한우리평생교육원) 선생님을 초청하여 ‘내 아이를 위한 엄마표 독서교육 방법’을 주제로 4회 연속 강좌를 마련하였다.

한복희 선생님은 2008년 독서교육 현장에서 체득한 노하우를 우리네 엄마들에게 전수하기 위해 ‘책 읽는 엄마, 책 먹는 아이’라는 책을 썼으며, 현재 ‘한복희 교정독서연구소’를 운영하며 독서지도 연구에 전념하고 있다.

 행사담당자는 이번 강좌에서 독서지도시 제기되는 다양한 상황에 따른 대처법을 들을 수 있으며, 나아가 자녀의 독서교육에 대해 고민하는 엄마들에게 유익한 실전 가이드가 될 것이라고 귀띔했다.

 세상에서 가장 최고의 책은 ‘엄마’이다. 그렇기에 엄마는 반대로 세상에서 가장 무서운 책이 될 수도 있다. 아이는 엄마라는 책을 보며 따라하고 성장해 나간다. 이번 강좌를 들으며 아이에게 최고의 책이 될 준비를 해 보자.

 이번 강좌는 오는 9월 8일부터 9월 29일까지 매주 화요일 오전 10시 주엽어린이도서관 어울림터에서 진행되며 아이에게 최고의 책이 되고, 최고의 책을 먹이고자 하는 부모님 이라면 누구나 참여 가능하다.

오는26일부터 인터넷 홈페이지를 통해 선착순으로 30명을 접수받으며 자세한 사항은 주엽어린이도서관 홈페이지(www.goyanglib.or.kr) 또는 전화(8075-9161)로 문의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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