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 '아시아 풍력 에너지 박람회' 내달 4일 개막

입력 2015년01월30일 16시34분 박명애 시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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산업통상자원부와 국회 신재생에너지정책연구포럼... '해상풍력, 도전과 과제'

[여성종합뉴스/ 박명애시민기자]  제3회 아시아 풍력 박람회(WIND ENERGY ASIA 2015)가 내달 4∼6일 제주국제컨벤션센터에서 열린다.

산업통상자원부와 국회 신재생에너지정책연구포럼, 제주도가 공동 주최하는 이번 박람회에는 영국, 독일, 러시아, 미국, 중국, 몽골, 베트남 등 15개국의 글로벌 풍력 산업체 관계자와 전문가 등 3천여명이 참석한다.

개회식에서는 세계적으로 유명한 영국의 신재생에너지 기업인 RES 그룹의 최고 업무 책임자인 짐 샌던이 '해상풍력, 도전과 과제'란 주제로 기조강연을 한다.

제주지역 풍력발전단지 개발 및 운영사례와 지역 산업발전을 위한 비전, 제주형 풍력발전단지 실현을 위한 산·학·연·관의 중장기 풍력발전사업 혁신방안 및 정책 소개라는 주제발표와 토론에서 한국 풍력산업 현황 및 발전방향, 한국 해상풍력 프로젝트 진척 상황, 독일 해상풍력 발전과 연구, 풍력 자원의 운영 경험, 해상풍력 터빈발전기를 위한 용접형 하부구조의 주요 설계 과제, 비용 절감을 위한 블레이드 기술, 미국 부유식 해상풍력발전의 경제성과 사업성 분석, 한국형 부유식 해상풍력발전 실증화 사업 등의 주제발표도 이어진다.

이번 박람회를 통해 풍력발전 관련 국내외 기업들이 홍보부스를 운영, 참가자들은 도내 풍력발전시설과 유명 관광지를 돌아보고 풍력발전사업이 지속 가능하고 도민 모두에게 이익이 되는 고부가가치 산업이라는 확신을 심어줄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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