게임, 태블릿 대세 '하루 평균 2시간'

입력 2015년01월30일 21시17분 홍성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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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 시장조사업체 NPD그룹 보고서.....

[여성종합뉴스/ 홍성찬기자]  30일 스마트폰의 대형화에 따라 태블릿 시장이 위축되는 가운데 게임 시장에서 만큼은 태블릿이 다른 모바일 기기보다 주목을 받는 것으로 나타났다.

30일 미국 시장조사업체 NPD그룹이 최근 발표한 보고서에 따르면 애플의 아이패드를 비롯한 태블릿이 지난해 모바일 게임 유저들이 가장 많이 이용한 스마트 기기인 것으로 조사됐다.

아이템 구매 등 유료 결제에서도 태블릿 이용자들에게서 구매 의향이 가장 높았으며 실제 평균 결제액도 다른 스마트 기기보다 월등히 높았다.

화면을 키운 스마트폰이 점차 확산하며 태블릿을 위협하고 있지만 시각적인 만족이나 터치 편의성 등에선 태블릿의 강점을 따라오지 못하기 때문이다.

리암 칼라한 NPD그룹 애널리스트는 "조사결과 게임 내 결제 이용자 수가 2년 만에 2배 이상 늘었다"면서 "모바일 게임의 성장은 이러한 부분유료화 게임 유저들 덕택에 가능했다"고 설명했다.

지난해 모바일 게임 이용자들의 하루 평균 게임 시간은 약 2시간으로 2년 전(1시간 20분)보다 57%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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