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 김 前대통령 영결식 사상 최대규모

입력 2009년08월22일 19시07분 백수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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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만4천명 초청,영결식장 안전 확보위해 국회 분향소 통제

 [여성종합뉴스]행정안전부는 조문객이 47만 8,000여 명이 넘은 가운데 "영결식에는 장의위원과 외교사절, 시민 대표 등 정부가 선정한 인사 9천 명과 유가족 측이 추천한 인사 1만5천명 등 총 2만4천명을 초청한다"고 밝혔다.

특히 정부측 초청인사 및 유가족 추천 인사, 일반 시민들로 구성돼 초청인사 2만4천명에는 전국 각 지역 모든 계층의 국민이 포함된 셈이라고 행안부는 설명했다.

또 "유가족 측과 일반 국민의 참석을 허용하는 방안을 논의했으나 국장을 엄숙하고 경건한 분위기 속에서 치르고자 초청인사만 참가할 수 있도록 했다"고 설명했다.

행안부는 초청 인사 가운데 63%가량인 1만5천명이 실제로 참석할 것으로 보고 , 김 전 대통령 측이 고려하는 서울광장 추모행사나 노제는 개최하지 않기로 했다. 

이에 따라 장례 절차는 국회 앞마당에서 영결식을 한 뒤 장의 차량이 동교동 사저와 서울광장, 청와대 등을 거쳐 동작동 국립 서울현충원에 도착해 안장식을 하는 순서로 진행될 전망이다.

또 정부는 영결식장 안전 확보 등을 위해 영결식 당일 오전 8시부터 오후 6시까지 국회 분향소를 통제하되, 그 대신 임시 분향소를 국회 정문 앞 도로 건너편에 설치할 계획이다.

영결식은 국기에 대한 경례, 묵념, 고인에 대한 묵념, 고인 약력보고, 조사 및 추도사 낭독, 종교의식, 영상물 상영, 헌화, 추모공연, 조총 발사 등 순으로 진행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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