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와대,이 대통령 한나라당 정책위의장단 오찬

입력 2009년08월27일 21시25분 백수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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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주 단행될 개각의 한나라당 의원 입각 문제를 논의할 가능성이 있어 주목

[여성종합뉴스]이명박 대통령은 27일 저녁 청와대로 한나라당 안상수 원내대표를 비롯한 여당 원내대표단을 초청해 만찬을 했다.

이 대통령은 만찬에서 한나라당 원내지도부에 대해 9월 정기국회에서 주요 민생 법안과 내년도 예산안이 차질없이 처리되도록 전력을 기울여줄 것을 당부했다고  전한다.

또 8.15 경축사에서 밝힌 중도실용과 통합의 국정운영 기조, 선거제도 및 행정구역 개편 등 정치개혁, 친서민 정책 등에 여당이 적극 나서 달라고 요청할 것으로 알려졌다.

안 원내대표는 당 소속 의원 3~4명의 입각을 수차례 공식 요청한 만큼 의원 입각을 놓고 어떤 대화가 오갈지 관심이 모아진다.

안 원내대표는  "대통령이 과거 다소 부정적이었던 `여의도 정치'에 대해 적극적인 관심을 보이고 있다"면서 "정책위의장단에 이어 원내대표단과 식사하는 것은 여의도 정치의 중요성을 인정하고 당에 힘을 실어주는 차원으로 봐야 한다"는풀이다.

만찬에는 당에서 안 원내대표 외에 김정훈 수석부대표, 신지호 정미경 원희목 김동성 박보환 성윤환 이학재 장제원 부대표가 참석하며 청와대에서는 정정길 대통령실장과 맹형규 정무수석, 이동관 대변인 등이 배석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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