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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성종합뉴스]인천 강화군 화도면(면장 유재록)은 인천도시축전의 성공을 위해 마니산 기를 듬뿍 보내고 아울러서 여름철 지저분해진 해변가 정비를 실시했다.
 

군에 따르면 지난 주말 화도면은 사기리 어판장에서 이장단과 새마을 남녀협의회, 노인회, 주민자치위원회, 베트남참전유공자회 등 90여명이 참가한 가운데 대대적인 환경정화활동을 실시했다.
 

이날 일제 대청소운동은 환경정화 활동뿐만 아니라 여름철해안쓰레기수거와 재활용품 분리배출, 지금 개최되고있는 「인천세계도시축전」을 홍보하는 행사도 같이 진행되어 지역주민들과 강화를 찾는 관광객에게 큰 호응을 얻었다.
 

이날 행사에 참가한 한 주민은 신종인플루가 실제보다 과장돼 주민들을 불안케 하는 것이 안타깝다고 말하고 이번 주말을 이용해 부모님을 모시고 도시축전을 꼭 관람하겠다고 말했다.
 

환경정화활동에 나선 참가자들은 어판장 주변상가를 방문해 무분별하게 버려지는 어패류등 수산쓰레기의 적절한 처리와 배출시간을 홍보하기도 했다.
 
이날 사기리 어판장 주변 상가에서는 자발적으로 음료수를 들고 나와 대청소 참가자들에게 제공하기도 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