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린스타트! 녹색은 생활이다

입력 2009년09월08일 10시22분 백수현
트위터로 보내기카카오톡 네이버 밴드 공유

민간-정부 파트너십을 통해 ‘녹색생활 실천 공동캠페인’ 전개

[여성종합뉴스]대통령 직속 녹색성장위원회(김형국 민간공동위원장)는  8일(화) 서울 프레스센터에서 산업계와 시민단체가 참여한 가운데 녹색생활 실천 캠페인 지원 협약식을 개최했다.

 김형국 녹색성장위원회 공동위원장은 “이번 행사가 ‘녹색생활의 실천’으로 일상생활 속에서 온실가스를 줄이고 기후변화의 위기를 녹색성장으로 바꾸어 나가기 위한 범국민운동(‘녹색생활 실천 공동캠페인’)이 전국적으로 본격 전개되는 계기가 될 것으로 기대된다”고 말했다.

 전경련  대한상의  중소기업중앙회 등 산업계, 대한주부클럽연합회  새마을운동중앙회 등 시민사회단체는 녹색성장위원회와 환경부  지식경제부  여성부 등 관련 정부기구와 ‘녹색생활 실천 협약’을 체결(2009.9.8, 10:00~10:40, 서울 프레스센터 국제회의장)하고, 녹색생활 실천 캠페인 등 녹색생활에 대한 인식을 높이고 실천을 확산하기 위한 다양한 노력에 적극적으로 참여하고 협력하기로 했다.

  이에 따라 민간에서 산발적으로 진행해왔던 녹색생활 캠페인이 산업계 및 정부와 연계되어 상승효과가 발휘되고 녹색생활 관련 제도와 정책도 범부처적으로 연계되어 더욱 체계화될 것으로 기대되고 있다.

 특히 그린스타트 전국네트워크를 중심으로 산업계와 시민사회단체가 캠페인을 주도적으로 추진하게 되어 사회 전 부문에서 녹색생활 운동이 정착될 수 있는 계기가 될 것으로 보인다.

협약 이후 정부는 “녹색은 생활이다”라는 슬로건 아래 각 부처의 특성에 맞는 세부 캠페인 계획을 수립하여 시행할 예정이며, 녹색생활 실천을 촉진하는 탄소포인트제도 등 인센티브를 더욱 활성화해 나갈 예정이라고 밝혔다.

산업계는 기업의 녹색경영과 직장 내 녹색생활 실천의 확산을 위한 계획을 수립하여 관련 분야 종사자들을 교육하고, 지속적인 이행, 평가체계를 마련하여 시행한다는데 합의할 것으로 알려졌다.

 또한, 시민사회단체는 모든 국민이 각자의 생활영역에서 자연스럽게 녹색생활을 실천할 수 있도록 부문별 “녹색생활의 지혜”를 지속적으로 홍보, 교육하는 등 최일선에서 국민들이 녹색생활을 실천하도록 유도하는 역할을 수행할 것으로 기대된다.

 그린스타트 전국네트워크와 환경부, 녹색성장위원회는 “녹색생활 실천은 불편함이 아니라 즐거움을 주고, 개인 가정경제에도 도움이 되는 행동”임을 강조하고, “많은 국민들이 함께 실천하여 우리생활문화가 저탄소형으로 바뀔 것으로 기대한다”고 밝혔다.

 특히, 이날 행사에는 여성단체를 중심으로 녹색생활운동을 전개하는 WE Green운동(‘09.4월 출범)과 ’에너지빼기 사랑더하기 캠페인‘과 같은 에너지절약운동을 전개하고 있는 그린에너지패밀리운동(’09.5월 출범)도 함께 참여하여 향후 녹색생활 실천 범국민운동에 있어 상호간에 적극 협조해 나갈 것을 다짐했다.

 향후 녹색생활실천 범국민운동 추진에 있어 각 추진기구간 상호협력을 통한 연계 추진을 통해 국민들은 녹색생활에 대한 정보 캠페인의 시너지 효과가 제고를 발휘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무통장입금 정보입력
입금할 금액은 입니다. (입금하실 입금자명 + 입금예정일자를 입력하세요)

연예가 화제

동영상뉴스

포토뉴스

독자기고

백수현
조용형
편집국