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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여성종합뉴스]SBS의 새 기획프로그램인 ‘SBS 쇼 노래하는 대한민국’이 하남시를 첫 시작으로 고양시에서 다섯 번째로 선보인다.

 고양시는 금일 오후4시 고양어울림누리 별무리경기장에서 ‘SBS 쇼 노래하는 대한민국’이 녹화방송 된다고 밝혔다.

  녹화방송에는 개그맨 김종국의 진행으로 가수 설운도가 심사위원장, 악단장으로 김정택 단장이 출연하며, 최근 인기몰이 중인 트로트 가수 박상철과 홍경민, 황보, 소찬휘 등이 초청돼 시민들과 함께 할 예정이다.

  ‘SBS 쇼 노래하는 대한민국’은 20대 청년층에서 중,장년층에 이르기까지 남녀노소가 다함께 즐길 수 있는 프로그램으로, 단순한 노래자랑에서 벗어나 끼 있는 시민들이 장기를 마음껏 펼쳐 시민 모두를 화합할 수 있는 효과를 낼 수 있는 것은 물론, 지역의 특산물과 고장의 명물, 주요 관광지 등을 소개해 지역홍보 효과도 극대화하는 장점도 갖고 있다.

  지난 8월 19일에는 고양어울림누리 별모래극장에서 300여명의 신청자들을 대상으로 예심을 치렀고, 지난 3일에는 성사고등학교, 원당 화훼단지, 역도연습장에서 찾아가는 예심을 치러 예심통과자들이 녹화방송에서 본선을 치르게 된다.

  이날 음악회에는 2천 여명의 시민들이 공연을 관람했으며, 관객 모두 하나가 되어 박수를 치며 노래를 따라 부르고, 일부 시민은 무대에 나가 노래를 하기도 했다.

 방송녹화는 오는 26일 낮 12시에 SBS 방송에서 전국 방송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