DMZ세계생태평화공원 조성 아이디어 제시

입력 2015년02월24일 21시55분 홍성찬
트위터로 보내기카카오톡 네이버 밴드 공유

[여성종합뉴스/ 홍성찬기자]  DMZ(비무장지대) 세계생태평화공원 조성을 위한 아이디어가 제시됐다.


24일 서울 중구 한 호텔에서 열린 '생명과 평화의 DMZ 세계생태평화공원' 학술회의에 참석해 "현재 한국을 찾는 외국인 관광객들의 선호도 1위 지역이 파주 DMZ 안보투어라는 점을 볼 때 만약에 이곳을 환경의 가치를 그대로 살려 통일시대에 관광상품으로 활용한다면 통일대박의 귀중한 자산이 될 것으로 확신한다"고 말했다.


조한범 통일연구원 선임연구위원은 이날 "지역주민의 분단비용 경감에 대한 종합대책을 마련해야 한다"며 "DMZ 일원에 대한 보존과 활용을 위한 종합적인 청사진을 제시하고 동서고속도로 등 접경지역 인프라를 개선해야 한다"고 조언했다.


추장민 한국환경정책평가연구원 연구위원은 "한반도 DMZ와 백두대간을 포함한 한반도 그린벨트에서 중국, 몽골, 러시아를 거쳐 유럽 그린벨트로 연결하는 유라시아 그린벨트 이니셔티브 사업을 펼쳐야 한다"고 주장했다.


추 위원은 이어 "다우리아 국제보호구, 두만강지역, 압록강과 백두산, 백두대간, DMZ, 제주도, 일본 히로시마 간 네트워크를 구축해 동북아 그린벨트를 구축해야 한다"고 제안했다.

 
 
 
 

무통장입금 정보입력
입금할 금액은 입니다. (입금하실 입금자명 + 입금예정일자를 입력하세요)

연예가 화제

동영상뉴스

포토뉴스

독자기고

민일녀
백수현
조용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