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작구의회, 청소행정 분야 조사특위 본격 활동

입력 2015년02월25일 16시15분 이경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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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성종합뉴스/이경문기자] 동작구의회 청소행정 분야 조사특별위원회가 24일 오후3시 제1차 회의를 시작으로 본격적인 활동에 들어갔다.
 

조사특위는 제250회 임시회 제1차 본회의에서 김성근의원을 위원장, 김재열의원을 부위원장, 김명기․최정춘․ 최정아․ 최민규․ 김순희․ 김주은의원 등 총 8명으로 구성하였으며, 24일부터 4월 24일까지 60일간 활동하게 된다.
 

특위 구성은 지난 1998년(제3대 의회) 실시된 청소업무조사특별위원회 이후 17년 만으로, 매년 쓰레기를 처리하는데 구 예산의 2.8%가량인 100여 억원의 많은 예산이 소요되는 만큼 청소행정 분야의 철저한 조사와 점검을 통하여 중‧장기적인 환경정책 변화에 적극적으로 대응할 필요성이   대두되었기 때문이다.
 

조사특위는 ▲생활폐기물 수집․운반 대행업체 운영 실태(인원, 장비 등) ▲재활용품 운반․처리 지원금 사용내역 ▲음식물폐기물 처리 실태 ▲청소차량 및 청소시설(차고, 집하장, 선별장 등) 운영 관련 ▲정화조 실태 ▲구 직영 청소 실태 ▲기타 관련 사항 등 구 청소행정의 전반적인 분야를 대상으로 집중 조사할 계획이다.
 

24일 개회된 제1차 회의에서는 지난 본회의에서 채택된 활동계획서를 토대로 회의일정과 현장확인 등 주요일정을 사전 논의하고 구청에서 기 제출한 자료 외에 추가자료 요구의 건을 의결하였으며, 향후 주요 일정으로는 3월 3일 업무보고 청취, 3월 13일까지 위 항목들에 대한 자료 수집‧검토 및 현장조사, 3월 27일부터 4월 3일까지 8일간은 관계인 출석하여 질의답변을 통한 심도 있는 심사가 있을 예정이다.
 

이후 4월 23일까지 그동안의 조사활동에 대한 결과보고서를 작성하고 제252회 임시회 본회의 시 이를 보고하는 것으로 활동을 마무리하게 된다.
 

김성근 위원장은 "구민의 복리증진과 변화하는 청소행정에 적극 대처하기 위하여 청소행정 전반에 대한 집중조사를 실시할 것이며, 이를 통하여 불합리한 관행은 타파하고 잘못된 점은 개선하여 올바른 정책대안을  제시하겠다”고 포부를 밝혔으며,
 

유태철 의장은  “구민중심의 효율적이고 합리적인 청소행정의 개선방향을 제시해 쾌적하고 깨끗한 생활환경을  조성하고자 한다”며 “청소 분야는 구민생활과 밀접하게 관련되어 있는  만큼 구민들의 많은 관심과 조언을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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