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강에서 자전거 만들고 수리하는 자전거 공방 운영자 모집

입력 2015년03월01일 16시05분 이경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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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성종합뉴스/이경문기자] 서울시(한강사업본부)는 2일~17일까지 ‘한강 자전거 공방’ 운영사업자를 공모하고 3일~24일까지 신청접수를 받는다고 1일 밝혔다.
 

선정된 운영사업자는 ’15년 4월 계약일로부터 ’16년 12월31일까지 ‘한강 자전거 공방’을 운영한다.
 

입찰 참가자격은 현재 자전거 관련 수리, 제작, 도자기 공방운영 등의 경험이 있는 운영자로서 서울 소재 개인 또는 사업자이다.
 

‘한강 자전거 공방’은 서울시(한강사업본부)에서 한강공원 자전거 이용객이 연간 1만 5천명으로 급격히 증가하고 있는 점을 고려하여, 이들을 위한 전용 수리·제조, 편의 시설, 시민 체험교실을 복합적으로 운영할 수 있도록 만든 시민 참여공간이다.
 

공모 참여시 기본적인 제시사항은 한강 자전거 공방이 운영 가능한 적정 장소 제시다.
 

운영용 컨테이너 4개동 설치 가능한 장소 △전기, 통신 등 기반시설 설치가 가능한 장소 △홍수시 공방 및 부대시설의 긴급 대피가 가능한 장소를 제시하는 것이다.
 

운영자의 역할은 △한강 자전거 공방 운영·관리 △자전거 수리·안전교육 실시 △자전거의 날(4.22) 행사 운영 △자전거 수리점 운영 △자전거 용품 판매점 운영이다.
 

자전거 수리 및 안전교육을 비롯하여 손수 자전거 제작, 시민들이 자유롭게 방문할 수 있는 공방 분위기 조성으로 편의를 증진시킨다.
 

이 외에도 한강이라는 지리적 특성을 고려한 관광 상품 및 마케팅을 추진하면 된다.
 

한강에서 얻은 재료(모래, 점토 등)를 활용하여 자전거 모형의 공예품을 만들 수 있는 체험공방을 조성·운영하고, 이를 외국관광객들에게 선보이는 등 관광 상품화 하는데 일조하면 된다.
 

‘자전거 공방’ 운영사업자 신청접수는 서울시 홈페이지(www.seoul.go.kr) 및 한강사업본부 홈페이지(hangang.seoul.go.kr)에서 공모서식을 내려 받은 뒤 작성하여, 3.3(화)~3.24(화)까지 시민활동지원과로 방문접수 하면 된다.
 

접수처는 서울시 성동구 강변북로 257(성수동 1가 642-25) 한강사업본부 2층 시민활동지원과이다.
 

이상국 한강사업본부 총무부장은 “한강 자전거 이용자들의 안전과 편의를 위한 공간인 한강 자전거 공방에 대한 깊은 관심과 애정을 가진 분들의 많은 참여를 부탁 드린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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