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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성종합뉴스]인천 동구는 오는 14일 오후 2시에 아동 맞춤형 통합서비스 제공을 위하여 ‘동구 드림스타트 센터’를 송림동 57-2 신협빌딩 5층에 이화용 동구청장을 비롯해 관계인사들을 모시고 조촐한 다과를 준비하며 개소식을 열었다.

 

드림스타트 사업은 지역내 0～12세 저소득 아동 및 그 가족을 대상으로 건강, 보육, 복지 등 18개 분야 73개 프로그램을 직접 또는 연계하여 지속적이고 포괄적인 사회복지서비스를 제공하는 사업이다.

 

동구 드림스타트센터는 421.45㎡ 규모에 사무실, 종합교육실, 프로그램실, 상담 및 치료실, 회의실 등이 마련되어 있으며, 분야별 전문 인력이 상주해 컨트롤타워의 역할과 저소득층 아동 및 가족들에게 맞춤형 통합서비스를 제공한다.

 

분야별로 살펴보면, ▲건강 분야에서는 취약계층 임산부의 건강한 출산 및 양육 지원과 아동의 신체, 정서적 건강발달을 증진시키고 건강한 생활을 위한 사전 부모교육으로 가족의 역량 강화 등의 서비스를 제공하며, ▲보육 및 교육 분야에서는 아동양육과 관련된 실질적인 정보 및 다양한 훈련 제공을 통한 역량강화 등의 다양한 맞춤형 서비스를 제공한다.

 

한편, 센터 관계자는 “이번 드림스타트센터 개소로 동구의 드림스타트 사업이 본격 추진될 것이며 이를 통해 관내 저소득 아동들이 만족스러운 환경 속에서 복지 및 교육 서비스를 받을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