용인시, 운전연습 중 저수지에 빠져, 2명 숨져

입력 2015년03월11일 15시01분 이삼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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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성종합뉴스/ 이삼규수습기자]  지난10일 오후 5시59분경  경기도 용인시 이동면 송전저수지 인근 공터에서 A(30·여)씨가 부모를 태우고 운전연습을 하던 중 조작 미숙으로 저수지에 빠졌다.


사고 직후 A씨 아버지(57)는 가까스로 탈출했으나 A씨와 A씨 어머니(51)는 미처 빠져나오지 못하고 차량과 함께 물속에 잠겼다.


출동한 구조대원은 사고 발생 30여분만인 이날 오후 6시28분경 A씨와 A씨 어머니를 구조, 소방헬기를 이용해 인근 병원으로 옮겼지만 치료 도중 숨졌다.


경찰은 "운전 연습을 하고 있었다"는 A씨 아버지 진술을 토대로 정확한 사고 경위를 조사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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