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시 교육청 67개교 휴교령'초 비상'

입력 2009년11월02일 20시58분 민일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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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종플루 감염자 4287명집계

[여성종합뉴스]인천공항신도시의 공항 중학교가 3일부터 8일까지 휴교령이 내리면서 인천시 지역67개교가  휴교중이며 신종플루  감염자 4287명으로 집계됐다

인천 중구보건소는 “중구 관내 확진환자가 10월초 100명에 비해 배나 많은 200명가량으로 늘었다”며 인천시교육청은 2일 학급 정원의 25% 이상 학생이 신종 인플루엔자에 감염됐거나 감염이 의심되면 학급을 휴업하도록 하는 내용 등을 담은 휴업 가이드라인을 확정, 모든 학교에 전달됐다.

시교육청의 이 같은 조치는 유치원 13곳, 초등학교 41곳, 중학교 13곳, 고등학교 1곳 등 67개교가 휴교 중인 것으로 파악되는 등  현재 인천지역에서 신종 플루로 치료 중인 학생은 유치원 70명, 초등학교 1만4897명, 중학교 1411명, 고등학교 1296명, 특수학교 21명 등 4287명으로 집계됐다.

우선 학급별 휴업은 도시지역과 농.어촌지역으로 나눠 기준을 달리했는데, 도시지역의 경우 25% 이상의 학생이 신종 플루에 감염됐거나 감염이 의심될 경우 휴업하도록 했다.

특히 연수구나 부평구, 강화군 등 지역별 전체 학교의 휴교 여부는 지역 내 전체 학교의 30% 이상이 휴교할 경우 방역 당국과 협의해 결정토록 하고 신종 플루 감염으로 등교 정지된 학생에 대해 학원이나 영화관, PC방 출입을 삼가고 가정학습을 하도록 지도할 것을 지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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