식품위생법 위반한 산후조리원 25곳 무더기 적발

입력 2015년03월19일 21시38분 정미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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적발된 산후조리원의 대부분인 19곳은 유통 기한이 지난 제품을 조리용으로 보관...

[여성종합뉴스/정미희전문기자]  식품위생법을 위반한 산후조리원 25곳이 무더기로 적발, 이중에는 50인 이상을 수용하는 산후조리원 10곳이 포함됐다.


식품의약품안전처는 지난달 9∼27일 전국 산후조리원 575곳의 식품 취급 시설을 점검해 이 중 식품위생법을 위반한 25곳에 과태료를 부과하고 행정처분했다고 19일 밝혔다.

적발된 산후조리원의 대부분인 19곳은 유통기한이 지난 제품을 조리용으로 보관한 곳이다. 서울 강동구의 한 산후조리원은 유통기한이 3년4개월이나 지난 제품을 보관하다가 적발돼 과태료 30만원의 행정처분을 받았다.


50인 이상을 수용하는 산후조리원의 10.9%가 적발됐지만 50인 미만 산후조리원은 3.1%의 위반율을 보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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