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화군 선원면 희망근로사업 감사의 편지 전달

입력 2009년11월25일 16시14분 최대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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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느 지체 장애우의 감사의 정을 담은 편지 배달

[여성종합뉴스]인천 강화군 선원면 희망근로사업으로 희망을 찾은 한 장애우가 “희망근로 사업”을 통해 새로운 삶을 찾게 됐다는 내용의 감사의 편지를 면사무소로 보내와 관계자들을 기쁘게 했다.

25일 강화군 선원면 관계자에 따르면 6월부터 면이 실시한 희망근로사업 참가자 중 조상섭 씨(49세, 지체장애2급)가 그 주인공이고 밝혔다.

조 씨는 이번 희망근로 사업 참가자로 지난 6월부터 강화군 선원면 관내 선원권역농촌개발사업 사무소로 매일 출근해 간단한 서류작업 및 사무보조 활동을 하고 있는 것으로 알렸다.

조 씨는 편지에서 "4년간의 실직으로 무료한 일상을 보내던 중 그리 길지 않은 기간이지만 희망근로사업에 참여하여 매일 출근할 수 있어 같이 사는 어머니 보기에도 너무나 자랑스럽고 또한 사무보조로 활동하면서 컴퓨터 기능을 배워 간단한 서류작업도 할 수 있어 많은 도움이 되었다. 무엇보다도 같은 사무실에서 근무하는 동료들과 함께 할 수 있어 행복했다" 라고 말했다.

강화군은 올해에 이어 내년에도 3월부터 희망근로사업을 통한 희망찾기 운동을 계속적으로 해나갈 계획인 것으로 알려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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