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청북도, 제70회 식목일 행사 개최

입력 2015년04월01일 10시21분 홍성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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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성종합뉴스/홍성찬기자]충청북도가 1일 올해 제70회 식목일을 맞아 ‘함께하는 충북 행복한 나무심기’ 행사를  옥천군 동이면에서 개최했다.
 

이날 행사는 이시종 충청북도지사, 김영만 옥천군수를 비롯한 옥천군민과 유관기관, 산림단체 등 500여명이 참여한 가운데 진행됐다.
 

이날 참석자들은 행사가 열리는 옥천군 동이면 조령리 산 일대 2ha에 산수유 1천본을 식재했다.
 

또한 충북도는 ‘내 나무 갖기 캠페인’의 일환으로 행사 당일 참석자에게 대추나무, 감나무 묘목을 배부했다. 부대행사로 산림사진 입선작품과 옥천 옻 관련 생산품 전시행사가 병행되기도 했다.
 

이날 이시종 지사는 “160만 도민 한 분, 한 분이 정성으로 나무 한그루를 심는 일은 지역 산림자원을 더욱 울창하게 만들고 미래의 소중한 자원인 숲을 더욱 풍요롭게 만드는 행복한 선택”이라면서 “나무심기에 적합한 봄을 맞이하여 나무심기 운동에 도민의 적극적인 참여를 바란다”고 당부했다.
 

한편 도내 11개 시군에서도 4월 5일까지 도민참여 나무심기 식목일 행사를 비롯하여 대대적인 ‘내 나무 갖기 캠페인’을 펼칠 계획이다.
 

시군별로 개최되는 내 나무 갖기 캠페인은 보다 많은 도민이 나무심기에 동참할 수 있도록 2만7천 그루의 소나무, 대추나무, 매실나무, 감나무 등을 1인당 1~3그루씩 배부할 예정이다.
 

또한 도내 산림조합에서도 전 도민 나무심기 공감대 형성을 위해 오는 5월 10일까지 직영 나무시장을 개설하여 조경수, 관상수, 유실수 26만 6천여본을 비롯하여 비료, 잔디 등을 도민들이 쉽고 편리하게 이용할 수 있도록 할 계획이다.
 

한편, 충북도는 올해  2천371ha의 면적에 557만본의 나무를 식재하고, 조림은 지역 특색에 적합한 맞춤형 조림으로 산림의 경제적 가치와 공익적 기능을 향상시키는데 주력한다는 방침이다.
 

특히 산주의 소득증대와 양봉산업 발전의 기반을 마련하는 아까시나무, 백합나무, 헛개나무 등 밀원수종과 단기 특용수 조림도 확대될 전망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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