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해부대 '왕건함' 대한민국 대사관 임시 사무소 개설

입력 2015년04월05일 10시49분 민일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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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駐) 예멘 한국대사관 직원들이 모두 철수한 상태로, 정상적으로 우리 선박 호송과 해양안보 작전 임무를 수행하면서 임시 사무소에 대한 공간과 통신시설 제공 등 지원

[여성종합뉴스/민일녀] 5일 합동참모본부는 우리 국민의 예멘 철수 지원과 예멘 현지에서 잔류 의사를 밝힌 국민들의 보호를 위해 3일(현지시간) 청해부대 '왕건함'에 대한민국 대사관 임시 사무소를 개설했다고 5일 밝혔다.


예멘에서는 현재 예멘의 시아파 '후티' 반군을 진압하기 위해 사우디아라비아 등 아랍권 10개국이 공습을 진행함에 따라 주(駐) 예멘 한국대사관 직원들이 모두 철수한 상태다.

이에 정부는 예멘 인근 아덴만 해역에 있는 왕건함에 대사관 임시 사무소를 설치하기로 했다.


합참은 청해부대가 정상적으로 우리 선박 호송과 해양안보 작전 임무를 수행하면서 임시 사무소에 대한 공간과 통신시설 제공 등 지원 임무도 수행하도록 조치했다고 밝혔다.


예멘에는 아직도 우리 국민 23명이 잔류 중인 것으로 알려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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