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회 김형오 의장 다문화가정 초청 일일산타 행사

입력 2009년12월23일 18시14분 민 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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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회에 산타할아버지 등장?”

[여성종합뉴스] 김형오 국회의장은 23일 오전 11시 30분 국회 귀빈식당에서 크리스마스를 앞두고 진영.한선교.권택기.강명순.원희목 의원,박계동 사무총장,안병옥 입법차장, 최거훈 의장비서실장, 허용범 국회대변인과 함께 40여명의 다문화가정 아동 및 부모들 초청해 기쁨과 희망의 메시지를 전달하기 위해 일일산타 행사를 가졌다.

김 의장은 빨간색 산타복을 입고 등장하면서 “국회에 오니 산타가 있네요! 보기 좋지요?”라며 아이들의 눈높이에 맞춘 인사를 한 후 아이들에게 일일이 미리 준비한 크리스마스 선물을 전달했다.
 
이날 다문화가정 2세들의 보육과 교육을 통해 아이들의 정체성 확립과 사회 적응을 돕기 위한 목적으로설립된 복지법인 ‘사무엘 어린이집’과 ‘으뜸 어린이집’ 두 곳에 어린이들을 초청해 격려금을 전달하고 어린이들이 준비한 노래와 율동을 함께하며 즐거운 시간을 보냈다.

김 의장은 “우리나라에 다문화 가정을 이룬 사람들이 100만 명을 넘고 있다”며, “다문화 가정의 어린이들은 우리나라의 문화, 경제, 정치, 예술 등 모든 분야를 풍부하게 할 사람들이다. 앞으로 대한민국에서 큰 역할을 해 달라”고 당부고 함께 참석한 다문화가정의 부모들에게도 “크리스마스를 맞이해서 온 가정에 웃음꽃이 피길 바란다”며 격려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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