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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성종합뉴스]공무원노조는 올해 사회적 기여 첫 사업으로 1만 명을 목표로 조합원 헌혈캠페인을 펼치고 있어 주목을 끌고 있다.

전국공무원노동조합(위원장 양성윤)과 대한적십자사가 공동으로 주최하는 이번 ‘아름다운 선물, 헌혈’ 캠페인은 최근 계절적 요인과 헌혈기피현상으로 큰 곤란에 처한 혈액수급에 큰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

 캠페인 사업 주관을 맡고 있는 김성렬 통일위원장은 “각 지역본부 및 약 220개 지부를 중심으로 1월 한 달 간 1만 명 헌혈을 목표로 추진 중”이라고 말했다. 신정연휴가 끝난 직후 인 1월 4일부터 시작된 캠페인은 이미 서울 양천구, 전남 목포시, 대구 수성구를 시작으로 전국에 확산 중이다.

 특히 전국 각 시군구에 배포돼 게시되는 헌혈캠페인 포스터에는 어린이재단과 함께 실종어린이 찾기도 함께 실려 행사의 의미를 더하고 있다.

 공무원노조 관계자는 “노조 설립 이후 사회적 공공노조로써의 위상을 강화하기 위해 이웃을 위한 활동을 꾸준히 벌여오고 있다”면서 “올해에도 사회적 기여를 위해 다양한 사업을 펼쳐나갈 계획”이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