민주당, 비서실장에 신학용 임명

입력 2010년01월12일 17시39분 민 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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당 내 상당한 의원들과 소통을 잘 한다.

[여성종합뉴스]민주당(정세균 대표)은 신학용(인천 계양구갑·사진) 의원을 비서실장에 임명하는 등 주요 당직 인선을 단행했다.
이날 공석이었던 홍보위원장에 정범구(충북 증평·진천·괴산·음성) 의원, 대외협력위원장에는 이목희 전 의원이 기용됐다고 밝히고 노 대변인은 신 의원의 임명 배경에 대해 “수도권 재선 의원인데다 성실하고 당 내 상당한 의원들과 소통을 잘 한다”며 “대표와의 친분보다는 ‘적임자’인가를 고려해 선임하게 됐다”고 설명했다.

브리핑자료

2008년 7월 전당대회 이후 대표비서실장으로 고군분투했던 강기정 대표비서실장의 후임으로 인천 출신의 재선 의원인 신학용 의원이 임명되었다.

 


그동안 대표비서실장으로서 탁월한 능력과 투지를 불살랐던 강기정 비서실장은 오는 6월 지방선거를 대비해서 더욱 중요한 역할로 계속 활동을 해주실 것으로 예상된다.

 


그동안 건강까지 해쳐가며 당무에 몰입했던 강기정 비서실장의 노고에 감사의 뜻을 전한다.

 


그리고 당 홍보위원장에 정범구 의원을, 대외협력위원장에 이목희 전의원을 선임할 것을 최고위원회에서 의결하였다.

 


역시 사탕발림과 숫자놀음으로 치장된 반쪽짜리 세종시 백지화 음모

 


결국 말도 많고 탈도 많았던 세종시 백지화 대안이 나왔다.

우려했던 대로 알맹이가 빠진 껍데기뿐인 세종시 백지화 음모다.

 


행정중심복합도시인 세종시는 9부2처2청의 행정기관을 중심으로 복합기능을 추가해서 자족도시로 건설한다는 것이 원안이다.

 


그런데 이명박 정권은 행정중심기능이라는 알맹이를 빼고 복합기능만을 앞세운 껍데기뿐인 세종시를 만들겠다는 것이다.

그 껍데기마저도 새로울 것이 전혀 없다.

 


결국 정권의 세종시 백지화 대안은 충청도민의 자존심을 무참히 짓밟은 것이요,

헌법이 국가에 부여한 국가균형발전 정책을 백지화하는 것이요,

대통령 스스로 20번이나 약속했던 것을 깨버린 배신의 정치이며,

수도권은 물론 전국의 지방공단까지 죽이는 블랙홀을 건설하겠다는 것이다.

그나마 건설하는 껍데기도 전혀 새로울 것이 없다.

 


국가의 균형적 발전이 목적인 세종시 계획이 지방과 수도권을 동시에 죽이는 망국적 도시가 되는 것이요, 기업특혜도시가 되고, 결국에는 부동산 투기만 횡행하는 유령도시가 되는 것이다.

 


급조된 졸작일 뿐인 세종시 백지화 대안은 결코 받아들일 수 없고, 성공할 수 없다.

충청도민이 반대하고 국민들이 반대한다.

세종시 백지화 대안은 용두사미일 뿐이며, 허망한 신기루만 쫓다가 결국에는 찬바람만 부는 허허벌판으로 팽개쳐 질 것이다.

 


오늘 이명박 정권이 제시한 세종시 백지화 음모는 충청도민을 배신하고, 국민을 배신하는 것이요, 국가 백년대계를 배신하는 것이다.

 


민주당은 충청도민은 물론 국가 균형발전정책을 지지하는 국민 여러분과 더불어 세종시 백지화 음모 저지를 위한 정권심판운동에 돌입할 것이다.

 


2010년 1월 11일

민주당 대변인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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