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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성종합뉴스] 연수어린이도서관(관장 길교숙)은 어린이들이 평소 어렵고 딱딱하게만 느껴 온 클래식 음악에 대해 흥미를 유도하고 친숙하게 느낄 수 있는 시간을 마련한다.

연수어린이도서관은 입시 위주의 교육에 젖어있는 어린이들에게 음악을 통하여 감성발달을 자극하고 친근하게 감상할 수 있도록 16일 오후2시부터 도서관 3층 공연장에서 ‘어린이 클래식 이해’ 프로그램을 운영한다.

어린이들은 슈베르트의 피아노 5중주 ‘송어’, 바로크 춤곡의 형식과 폴카, 폴로네이즈, 캉캉 등 다양한 춤곡들을 통해 클래식을 이해하고, 오페라와 발레의 비교를 통해 클래식을 바탕으로 한 극화를 쉽게 접근할 수 있다.

 이번 프로그램의 강의는 감성교육전문가 및 클래식해설가로 활동중인 이지혜씨가 맡고 피아노, 바이올린, 비올라 등 오케스트라를 구성하는 다양한 악기에 대해서도 알아보고  “이번 프로그램은 어린이뿐만 아니라 어른들에게도 클래식을 이해할 수 있는 소중한 시간이 될 것” 이라며 많은 참여를 당부했다.
문의전화(☎811-7812～3) 또는 홈페이지 (call.yeonsu.go.kr)로 접속하면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