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봉구 창동보건지소, ‘굿데이 건강 아카데미’ 운영

입력 2015년04월21일 19시59분 이경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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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성종합뉴스/이경문기자]  2014년 지역사회건강조사에 따르면 전국 성인의 걷기실천율이 2008년 조사 이후 50.6%에서 2014년 37.5%로 감소하고 있고, 비만율은 2008년 21.6%에서 2014년 25.3%로 증가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이러한 추세 속에 도봉구 창동보건지소가 지역 주민들을 대상으로 지난 3월부터 ‘굿데이 건강 아카데미’를 운영해 주민들의 뜨거운 반응을 얻고 있다.


‘굿데이 건강 아카데미’는 운동에 관심이 있는 모든 지역주민을 대상으로 하며, 기수마다 테마를 정해 진행하는 프로그램이다. 1기는 집에서 할 수 있는 자가 운동교실, 2기는 낙상 예방교실, 3기는 근골격계 질환 예방교실을 운영한다.


3개월 과정으로 기수마다 30명을 모집하여 창동보건지소 운동처방사의 지도로 화요일과 목요일 주2회(화 4시30분∼6시, 목 1시30분∼3시) 무료 진행되며, 프로그램 전후 체성분 검사와 대사증후군 검사를 실시해 효과를 알아보게 된다.


세라밴드(Thera-Band)를 이용한 근력운동, 맨몸으로 할 수 있는 운동을 실시하며 각 기수마다 테마에 맞춰 다양한 운동기구를 통해 운영할 예정이다.


집에서도 언제든지 할 수 있게 운동방법을 쉽게 설명해주고 프로그램이 종료된 후에는 대상자 들에게 세라밴드와, 운동방법이 담긴 동영상과, 유인물을 나눠준다.


나이, 성별과 관계없이 근력운동을 올바르게 실시하면 대사증후군 요인이 긍정적으로 향상될 뿐만 아니라 근력 및 체력이 증가하게 되어 삶의 질을 높이는 효과를 볼 수 있다.


배은경 도봉구 보건소장은 “‘굿데이 건강아카데미’를 통해 운동에 대한 인식이 가벼워지고, 건강한 생활습관으로의 변화를 통해 주민의 건강지표를 높일 수 있도록 더 많이 노력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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