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부교육청 Wee센터, 열린 아버지학교 운영

입력 2010년01월25일 14시27분 민일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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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버지가 살아야 가정이 산다!

[여성종합뉴스]서부교육청은 두란노아버지학교 인천북부지부(지부장 강필승)와 함께 서부 Wee센터에서 4주간(1월 16일~2월 6일) 「열린아버지학교」를 개설하여 운영중이다.

매주 토요일 저녁 시간(17시~22시)에 진행되는 아버지학교는 “아버지가 살아야 가정이 산다!”는 슬로건 아래 아버지의 영향력, 아버지의 남성, 아버지의 사명, 아버지와 가정을 주제로 진행되고 있다. 

신청 아버지와 자원봉사 아버지 등 총 70여명이 참석하였으며, 가족 허깅하기, 칭찬하기, 편지쓰기를 하면서 참가자들은 그 동안 바쁘다는 이유로 가족에게 제대로 사랑표현을 못한 아쉬움을 토로했고, 아버지학교를 통해 아내와 자녀를 더욱 사랑하는 아버지가 되겠다는 다짐을 나누었다.  

행사를 격려한 서부교육장은 “많은 경우, 위기학생 뒤에 위기가정이 있는 현실인 만큼, 학생지도는 학교와 교육청의 노력만으로는 한계가 있다”고 지적하면서, “그 동안 아버지교육을 통한 가정회복에 크게 기여해 온 두란노 아버지학교와 함께 이런 의미 있는 프로그램을 개설하게 되어 매우 감사하며, 앞으로도 계속 지혜와 경험을 나누어 우리 학생들을 더욱 건강하고 올곧게 키우자”고 격려했다.

서부교육청 관계자는 “그 동안 열린 아버지학교에 대한 참가자 만족도가 충분히 입증된 만큼, 이번 행사는 지역사회와 교육청의 위기학생 지도를 위한 실질적인 협력 사례로서 다른 Wee센터나 학교에서 참고할 만한 매우 유익한 모델이 될 것이라”고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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