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동구 아파트는 환경에 ‘이로움’

입력 2015년05월22일 18시08분 이경문
트위터로 보내기카카오톡 네이버 밴드 공유

이로움 인증마크
[여성종합뉴스/이경문기자]  강동구가 구청 대강당에서 강동구 저에너지 친환경 공동주택 브랜드 ‘이로움’ 인증을 받은 11개 공동주택 단지를 대상으로 「저에너지 친환경 공동주택 가이드라인 성과보고회」를 열었다.


「저에너지 친환경 공동주택 가이드라인 성과보고회」는 강동구 주택정비사업 연합회의 주최로, 강동구 저에너지 친환경 공동주택 CI ‘이로움’의 브랜드 가치를 상승시키고, 저에너지 친환경제도의 저변확대를 위해 개최되었으며,


이 날 자리에는 ‘이로움’ 인증단지 조합원, 관계자(시공사, 설계사 등), 각 동 주민자치위원장, 통장 협의회장, 쿨시티강동네트워크 회원 및 강동구 건축사회 회원 등 250여명이 참석했다.


성과보고회는 2010년 2월 22일 수립된 강동구 「저에너지 친환경 공동주택 가이드라인」을 적용하여 ‘이로움’ 인증을 받은 공동주택 단지의 그간 추진 성과 발표에 이어, 녹색건축 필요성에 대해 전문가가 강의를 하는 것으로 꾸며졌다.


강동구는 지난 2010년 전국 기초자치단체 중 최초로 「저에너지 친환경 공동주택 가이드라인」을 수립하여 구에서 건축되는 300세대 이상의 공동주택 재건축 및 주택건설사업에 저에너지 친환경 공동주택 가이드라인을 적용해오고 있으며,


또한, 2013년 5월 전국 최초로 「서울특별시 강동구 저에너지 친환경 공동주택 인증에 관한 조례」를 제정하고, 강동구 저에너지 친환경 공동주택 CI ‘이로움’을 선포하여, 강동구 저에너지 친환경 공동주택의 경쟁력을 높이는데 힘썼다.


‘이로움’으로 인증된 고덕주공2단지에서는 강동구 가이드라인을 적용함에 따라 연간 700가구에 공급할 수 있는 전력이 절감되며, 잣나무 48만 그루 식재, 세대 당 연간 240만원의 난방비 절감 등의 효과가 발생했다.


이를 ‘이로움’ 인증 11개 단지 33,000여 세대에 확대 적용하면, 연간 4,600가구 전력 공급, 잣나무 300만 그루 식재, 연간 130억의 난방비가 절감되는 효과를 얻었을 것으로 예상되었으며, 한국감정원은 이로써 주택의 가치가 6% 정도 상승할 것으로 예측하였다.


또한, 저에너지 친환경 아파트에 대한 인식 변화로 인해, 사업시행자(조합)는 아파트의 분양성을 높일 수 있으며, 나아가 국토교통부 및 환경부에서 제시하는 기준인 녹색건축 최우수 등급으로 인증되면 3%의 용적률 인센티브를 받게 되어 주택을 추가로 건립할 수 있으므로, 사업성 또한 향상되는 효과도 얻을 수 있다.


이밖에도 구 관계자는 “지역 내 모델하우스 내에 ‘이로움’ 홍보 전용부스를 설치하고, 관계직원을 현장에 상주시켜 ‘이로움’의 성과를 홍보하여 저에너지 친환경 공동주택에 대한 관심을 증대시키고 ‘이로움’ 인증 아파트의 분양률을 제고할 예정”이라며 “고덕, 둔촌 주공 등 이로움 인증 11개 단지 33,000여 세대의 공사가 완료되면 국내 최대 규모의 친환경 공동주택 단지가 조성될 것이다. 주민 여러분의 많은 관심을 바란다”고 전했다.

 

무통장입금 정보입력
입금할 금액은 입니다. (입금하실 입금자명 + 입금예정일자를 입력하세요)

연예가 화제

동영상뉴스

포토뉴스

독자기고

민일녀
백수현
조용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