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중구 10월 축제 중.....,.'내실있는 축제 절실'

입력 2010년10월11일 09시55분 시민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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외화내빈(外華內貧)'구민이 외면한 행사, "선심성 인가? 타성인가?" 여론 일어나

[여성종합뉴스]인천 중구가 관광특구로 10월에 각종 축제를 열어 볼거리를 제공하고 있으나 관광객유치및 지역경제 살리기는 실패했다는 지적과  행사진행이나 내용면에서 졸속행정에다 주식회사 중구의 CEO 리더십 부재가 아닌가 라는  비판이 일고 있다.

월미관광 특구 문화축제를 비롯해 다양한 축제가 곳곳에서 행해졌으나 내용면에서 새로운 모습은 전혀 보이지 않는데다 엄청난 혈세를 사용했음에도 정작 구민이 배제된 행사가 이루어져 예산 낭비라는 구민들의 불만이 폭발 직전에 이르고 있는 것.

주민 k모(북성동, 62세)는 중구지역에서 수백에서 수억의 예산을 책정해 축제를 연다는것은  많은 관광객을 유치해 지역경제의 도움이 되어야 한다는 것이 기본인데  대다수의 축제가 공무원과 몇몇 주민들끼리의 지역행사로만 끝낼 뿐 축제의 테마와 차별성이 거의 없어 관광객들의 외면을 당하고 있다고 지적하고 구민의 혈세를 지역별 나눔행사로 치루는 정책은  무책임한 졸속행정이라고 말한다.

그리고 지금처럼 서민 경제가 어려운 때 수많은 예산을 들여 하는 축제가  주민의 외면을 받으며 식전행사에서 몇몇 정치인과 지역유지의 선전장에 그치고 있다며 안타깝다는 것 이다.

또 A모(신포동,57세)씨는 지역경제 활성화에 도움이 되는 행사가 되어야 할텐테 이번 2010년 10월의 중구 축제는 지역별 선심성및 구민 달래기에 불과 한것이 아니었나 하는  생각이며 주식회사 중구 출범을 내세워 구민의 선택을 받은 대표이사는 냉철한 판단과 무분별한 축제의 정리와 지역을 대표할 만한 축제의 개발로  구민들이 함께 동참할 수 있는 축제, 관광객들이 꼭 보고싶어하는 축제를 활용 지역경제 활성화를  만들어 내길 진심으로 바란다고 당부한다.

이번 중구 축제는 구민의날 기념 행사를 비롯 인천시 박물관축제, 챠이나의 날 기념행사, 시민달리기 등 중구 전역에서 구청 주관행사 10여개와  자치센타 주관 노인잔치 등 매일매일 행사가 넘치고 있으나 예년보다 찾아오는 관광객들의 수가 현처히 줄어 주최측 잔치로 끝나는 경우가 더 많고, 지금처럼 경제가 어려운 시점에서 꼭 치루어야하는 행사라면 지역주민에게 도움이되는 쪽으로 성격을 바꾸는 것이 더 효율적이라며 수익없는 행사를 강행하는 구 행정을 바라보는 구민들 시선이 예사롭지 않다는 사실이다. 
 
한 예로 지난 7일 신포시장에서 열린 ‘한마음 축제’의 경우 재래시장을 살리는 것이 목적이라면 공연을 위주로하기보다 재래시장의 특성을 살리는 행사로 재래시장을 떠난 발길을 다시 불러모으는 내용으로 구성, 기획되어야 했었다는 것이 중론이며 지역유지들 대접하는 행사는 이제 근절되어야 한다고 참석자들은 이구동성으로 말한다.

시민단체 A모 회장은 기업CEO 리더십을 내세운 현구청장에게 간곡히 요청한다며 제발 축제의 의미와 성격을 살려 중구지역에 맞는 축제를 만들어 단 하나의 축제라도 공감이가는 작품을 만들어 달라고 당부하였고 B단체 S회장은 구민의날 행사에 초청을 받아 참석했는데 의전은 커녕 안내하는 실무자 한 명없고 비가 내려 관객석에 겨우 20여명이 우비를 입고 앉아 있더라며 이는 새 구청장 취임 100일이 지나는 시점에서 몹시 실망스러운 일로 반드시 짚고 넘어가기를 바란다며 조심스레 충고했다.

10월의 축제를 바라보면서 양식있는 중구의 많은 이들이 "새로운 구청장의 소신과 정책의지에 대해 안타까움과 답답함이 더 한다며 진정 구민을 위한 정책은 올바른 판단과 굳은 의지로 구민의 마음을 헤아려 주는것이라며 따끔한 지적을 한다는 사실에 중구를 책임지겠다며 맡겨달라던 중구 주식회사 CEO의 리더십은 재삼 약속을 되돌아 봐야할 것 같다. 즉 생산성있는 행정의 발빠른 대응능력,구민의 화합, 구민의 안전, 지역 경제가 살아나는 중구를 위한 정책을 재점검하라는 요구임을 진정성있게 받아들여야 한다는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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